복숭아혹진딧물 (persicae)

농약정보
  • 대상작물

    심비디움

  • 목/과명

    매미목/진딧물과

  • 속명

    Myzus

  • 생태정보

    겨울기주에서 알로 월동한 후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되며, 이것이 성숙하여 날개가 없는 진딧물을 단위생식으로 낳는다.
    날개가 없는 진딧물도 단위생식을 되풀이하며, 2~3세대 경과 후 5월 하순~6월 상순에 날개가 있는 진딧물이 나타나 점차 여름숙주로 이동한다.
    약충은 3회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데, 성충이 되기까지는 5~8일이 걸린다.
    작물 생육기간 동안에는 짝짓기 없이 단위생식을 하다가 기온이 떨어져서 월동처로 이동할 시기가 되면 암수로 구별되어 짝짓기를 하고 월동처로 이동하여 알을 낳는다.
    이듬해 봄에 이 알이 부화하여 날개달린 유시충이 먹이식물로 이동하여 직접 새끼를 낳는다.
    번식기간은 8~14일간이며 여름에는 짧다.
    야외에서는 봄과 가을에 번식량이 많고, 여름철에 적다.
    그러나 강우가 적고 건조한 기상조건이 되면 번식이 왕성하여 발생이 많기 때문에 여름에 저온이 계속될 때에는 번식량이 많은 경우가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 피해정보

    진딧물은 식물체의 즙액을 빨아먹고 배설물로 꿀을 분비하기 때문에 피해부분인 잎표면이 검은색으로 변하여 그을음 증상을 나타내어 지저분하게 된다.
    또한 식물체에 기계적인 상처를 줌으로써 여러 가지 병원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성충과 약충이 잎의 뒷면, 새싹, 꽃, 어린과일에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즙액을 빨아먹기 때문에 잎의 생장이 위축되거나 생장이 정지된다.
    진딧물이 분비하는 감로에 의해 그을음병이 생기며, 피해가 심하면 말라죽기도 한다.

  • 방제방법

    진딧물 방제는 크게 어려운 점은 없으나 밀도가 높아져서 그을음이 발생하면 약제 살포를 통해 진딧물을 모두 제거한다 해도 이미 상품가치가 손상된 상태가 되므로 반드시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시설 내부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제를 살포할 경우에는 반드시 약해발생에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약효증진을 위해 기준농도보다 고농도로 살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천적곤충정보
  • 사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