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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작물
고추
,
딸기
,
수박
,
오이
,
참외
,
파프리카
모든 시설원예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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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분포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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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분포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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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풀잠자리류는 국내에 어리줄풀잠자리(Chrysoperla carnea) 등 약 10여종이 있다. 칠성풀잠자리붙이 성충의 몸 크기는 12~20㎜정도이며, 몸색은 초록색을 띤다. 알은 백색의 타원형으로 크기가 약 0.9㎜로 난병(stalk)이라고 하는 7~8㎜되는 실 같이 긴 끝에 매달아 식물체에 붙여 놓는다. 주로 20~50개씩 무더기로 낳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낱개로도 낳기도 한다. 유충의 크기는 3령기에 8~9㎜정도이고, 어두운 회갈색 또는 암홍색을 띠며, 몸에 많은 돌기마다 털이 나 있다. 3령유충 말기에 실을 뽑아 흰색의 둥근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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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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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정보
칠성풀잠자리붙이 성충 칠성풀잠자리붙이 알
칠성풀잠자리붙이 유충 칠성풀잠자리붙이 번데기
칠성풀잠자리붙이는 알 - 유충(1~3령) - 번데기 - 성충의 과정을 거친다. 성충의 수명은 27℃에서 77.7일이며, 산란수는 1,136개이다. 알 기간은 2.6일, 유충 기간은 9.1일, 번데기 기간은 13.4일이며, 알부터 성충이 되기까지의 기간은 22.5일이 걸린다. 야외에서 월동은 지름 4㎜정도의 백색 고치를 낙엽 또는 마른 잎의 말린 부분에 짓고 그 속에서 전용(pharate pupa)상태로 겨울을 지낸다. 봄이 되면 번데기가 되어 성충으로 우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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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방법
칠성풀잠자리붙이는 성충과 유충기에 모두 진딧물을 포식하는데, 3령 유충기에 목화진딧물 약충과 성충의 포식량은 27℃에서 각각 1,341.4마리와 541.0마리를 먹는다. 그러나 칠성풀잠자리붙이 성충은 불빛에 잘 끌리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가장 많이 유인되는 시간은 밤 10시~11시 사이이다. 포장 주변에 가로등 같은 불빛이 있으면 정착하지 못하고 외부로 이탈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이용을 고려해야 한다.
고추에서 진딧물 방제 천적으로 콜레마니진디벌 이용이 가장 우선이며, 풀잠자리, 무당벌레, 혹파리 등은 콜레마니진디벌의 이용에 불리한 황경이나, 수염진딧물류 발생 또는 진디벌을 공격하는 중복기생벌이 발생하였을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