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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병해충 및 생리장해 - 점박이응애_인터뷰_방제법

장미는 세계 3대 절화 중의 하나이며, 우리나라 절화류 중 재배면적과 수출량이 가장 많은 작목이다. 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라 품종의 변화 및 재배기술도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양액재배의 도입 및 상품화 기술의 개발로 고품질의 재배 기반이 갖추어져 수출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재배 면적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비례적으로 늘어나는 병해충 및 생리장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으며 이에 장미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효과적인 예방과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2 년
  • 50
시나리오

5. 점박이응애 점박이응애는 주로 잎의 뒷면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잎의 표면에는 흰색 점무늬가 생기고 잎 뒷면에는 거미줄이 생기며 응애의 탈피 껍질이 붙어서 지저분해집니다. 또한, 피해가 심하면 잎이 갈변하고 낙엽이 됩니다. 점박이응애의 성충은 적색과 담황색이며 육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 강택준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미에서 점박이응애는 주로 영양 생장 가지인 아랫잎에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발생 초기에 아랫잎 엽 뒷면 위주로 약액을 충분히 살포해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동일한 약제를 계속 사용하게 되면 저항성이 생겨서 약제 방제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사용해야 방제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리포터> “장미의 주요 병해충 대책, 이제 잘 아셨나요? 하지만 농가에서는 병해충뿐만 아니라 생리장해 문제로도 걱정이 많다고 하는데요. 우선, 블라인드 증상부터 확인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