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훼
  • 장미
장미 뿌리혹병 진단과 예방 - 뿌리혹병 예방법

장미 뿌리혹병은 장미 뿌리에 생긴 혹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관을 막아 장미가 썩거나 말라죽게 만드는 병이다. 전염속도가 빠르고 일단 병에 걸리면 줄기와 잎에 순식간에 혹이 퍼져 큰 피해를 입히는 장미뿌리혹병의 진단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1 년
  • 24
시나리오

5. 뿌리혹병 예방법 <인터뷰 - 방현숙 농업인 / 재배농가> “한 번 걸렸다하면 치명적인 뿌리혹병 어떻게 해야 안 걸릴 수 있을까요?” 먼저 병든 포장과 장미에서는 절대 삽수를 채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칼이나 전정가위 등 작업도구도 깨끗하게 소독해야 하는데요. 삽목이나 꽃을 수확할 때 전정가위를 1퍼센트의 차아염소산나트륨이나 가정용 락스액에 먼저 소독한 후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 삽목 할 때 삽수를 소독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현재 뿌리혹병 방제약제로는 NOGALL(노골)과 GALLTROL(겔트롤)이란 외국제품이 우수하지만 수입품이라 손쉽게 구하기 어려울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간이 소독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삽수소독은 염소함량 4퍼센트의 가정용 락스액을 0.1퍼센트 즉, 1000배 희석한 물에 삽수를 30분간 담가놓는 방법과 세균방제용 마이신제를 희석한 물에 30분간 담가놓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