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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국화 삽목_엉클 플랜트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1 년
  • 1,300
시나리오

네 안녕하세요 엉클플랜트에 엉클 서종관입니다. 금일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화를 키우면서 번식에서 궁금했던 부분 그리고 삼목 하는 요령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러 출발하겠습니다. 출발~ 유튜버 : 먼저 삽수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삽수 준비 시에는 길이를 어느 정도 맞춰가지고 삽수를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을까요? 박사님 : 삽수를 따실 때에는 8~10cm 길이로 일단 채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사선으로 자르던 직선으로 자르던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국화 줄기의 뿌리가 내리는 습성으로 봤을 때 이 아래쪽에서 뿌리가 나오는 게 아니고 줄기 측면에서 뿌리가 나오기 때문에 사선으로 자르던 똑바로 자르던 뿌리가 내리는 데에는 상관이 크게 없습니다. 유튜버 : 삽수가 저장성이 있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삽수 저장 기간이나 이런 것에 맞춰 가지고 길이 조정이 필요한가요? 박사님 :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국화 삽수는 대부분 2주 정도는 보관이 되는데요. 보관하실 때 이 형태로 그대로 하시면 방금 전에 자른 삽수인데 이 상태로 그대로 두시면 금방 시들잖아요? 그렇지만 이것들을 잘 모아서 저희가 삽수 봉투라고 하는 숨을 쉴 수 있게 구멍이 뚫어져 있는 봉투가 있습니다. 그 봉투에 담아서 습도 조절이 되는 2~6℃ 조절 되는 저장고에 넣어두시면 짧게는 2주 길게는 5주까지도 가능한데요. 길게 보관하실 때는 이 줄기 부분이 조금 더 딱딱한 부분이 들어가서 조금 더 길게 자르셔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수분을 보관할 수 있는 형태로 잘라주시면 조금 더 길게 저온에서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삽목 성공률도 올라가고요. 그리고 생장할 때도 조금 더 잘 자랍니다. 기본 이유는 국화가 가을에 피는 꽃이잖아요. 그래서 저온 부분을 저온을 맞았을 때 조금 더 활력이 살아나는 성질이 있거든요. 특히 지금같이 여름이 지나고 겨울이 되기 전에 온도가 떨어질 때에는 특히 저온 저장을 조금 해주시면 오히려 길이 생장이나 꽃이 필 때 원활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게 지금 펄라이트랑 여러 가지 섞여 있는데 이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수분을 잘 배출시키기도 하고 머금기도 하는 중간 성질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이제 딱 발근되는 데까지 필요한 양분만 가지고 있고 비료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니에요 . 유튜버 : 보통은 시중에서는 사토질 흙이나 강물에나 아니면 마사토 흙에다가도 심어도 된다고 하는데 소독이 되고 영양분이 일정 부분만 남아있는 이 정도의 흙에다 하면 훨씬 더 발근에 유리하겠다 그렇죠? 하얀색 이 부분이 펄라이트입니다. 마사토랑 약간 섞어져 있는 것 같은데요. 유기질은 있지만 양분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 깨끗하게 소독이 된 흙입니다. 박사님 : 수평으로 일단 넣고요. 저희들 보시면 꾹꾹 눌러주거든요. 한번 눌러주고 그리고 윗부분을 눌러 준 다음에 수평이 맞을 때까지 이렇게 토양을 채워줍니다. 그리고 눌러주고 나면 빈 부분이 있으면 이렇게 추가로 조금 더 넣어서 이제 물을 줬을 때 줄어드는 부분을 감안을 해서 물 주기 전에 수평에 맞게 꾹꾹 눌러가지고 담아 주시면 됩니다. 화분에다가 직접 심으셔도 되고 이 구멍이 저희는 판에 128개의 구멍이 있는 트레이판을 쓰고 있는데요. 72개나 96개나 구멍의 크기는 크게 상관이 없고요. 가정 내에서는 이런 게 아니고 동그란 화분이라든지 네모난 박스라든지 이런 것을 이용하셔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박사님 : 삽수를 따서 준비하시고요. 그리고 이게 무엇인지 표시할 라벨 그리고 적을 펜 그리고 이제 발근을 뿌리가 나는 것을 도와주는 루톤이라고 하는 발근제입니다. 유튜버 : 발근제가 만약에 없으면 어떻게 바로 삽목도 가능한가요? 박사님 : 국화는 바로 삽목도 가능한데요. 그래도 이제 경우에 따라서는 발근이 잘 안되는 품종들이 있거든요.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루톤을 쓰시는데 가정에서는 그냥 하셔도 되지만 시간이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유튜버 : 삽목할 품종을 적어주시고요. 품목 이름이 헷갈리지 않도록 품종과 날짜를 적어 주시고 이후에 흙에 꽂으신 다음에 루톤을 이용해서 루톤 바닥면에 바르신 다음에 삽목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가정에서는 삽목하실 때 루팅호르몬 없이 바로 삽목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어요. 박사님 : 한 4~6장 정도 남기시고 유튜버 : 잎은 별도로 자를 필요는 없고 4~6장 정도 상당의 잎을 남겨두고 박사님 : 잎을 최대한 줄여주는 이유는 삽목을 했을 때 식물은 뿌리로 물을 흡수를 하고 잎으로 물을 날려보내는 증산작용이라는 것을 하는 것이 되게 자연스러운데요. 이 삽수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물을 흡수를 할 수가 없고 증산작용만 지금 현재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잎이 시들지 않으면서 뿌리를 빨리 내리게 하기 위해서 길이는 짧게 해주고 잎은 최대한 조금 남기는 형태로 하시고요. 지금 이 삽수는 잎이 작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잎꽃 같은 경우에 잎이 굉장히 큰 것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잎을 반 정도 잘라주시면 증산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됩니다. 유튜버 : 재밌게 잘 보셨나요? 여기까지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하는 국화 삽목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