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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쌀 고르기 - 좋은쌀 만드는 방법_쌀로 만들어지는 과정

벼의 품종개발을 하는 이유는 농민은 많은 쌀을 생산하여 높은 소득을 얻게 하고, 소비자는 싼 값에 좋은 쌀을 먹을 수 있는, 좋은 품질에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해 보급하기 위해서이다. 언뜻 보기에는 비슷비슷해 보이는 쌀이지만 품종에 따라 그 맛과 질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쌀 고르기 동영상을 통해 올바른 품종 선택의 지름길을 조명해 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4 년
  • 14
시나리오

“농업인들 스스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게 되면, 소비자들도 아주 편리해 질텐데요. ‘우리 농산물’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쉽게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테니까요. 그러면 좋은 쌀을 만드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을 거 같은데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설명을 해 주세요.” <김명기 박사> “먼저 좋은 쌀을 만드는 첫걸음은 벼의 품종선택입니다. 60년대에는 일반형 품종을 주로 개발하였으나, 71년대부터는 많은 벼를 수확할 수 있는 통일형 품종 개발에 성공하여, 빈곤의 상징이던 보릿고개는 옛말이 되었습니다. 80년대에 들어서면서 맛과 질에 중점을 두어 벼 품종은 밥맛이 좋습니다.” “이제 재배하고 수확이 끝난 후에 쌀로 만드는 과정이 남아 있는데, 이 과정에서도 쌀의 품질이 달라질 수가 있는 거죠?” <김명기 박사> “맞습니다! 수확하고 건조한 쌀을 찧어서 쌀로 만드는 것을 도정이라고 하는데요. 도정은 여러가지 기계장치가 설치되어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건조라던지 도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쌀의 품질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