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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조경용 철쭉 재배기술 - 철쭉 품종_진달래

철쭉은 산에서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로 줄기는 높이 2~5m이다. 꽃은 4~6월에 잎과 동시에 피며 가지 끝에 3~7개씩 산형으로 달리고 연분홍색 또는 드물게 흰색이다. 철쭉은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는데, 철쭉의 주요 품종 특성 소개와 고품질의 철쭉 재배기술을 소개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2
시나리오

봄의 전령, 조경용 철쭉 재배기술 화려한 색깔과 풍성한 볼륨감으로 새봄에 화사함을 더하는 철쭉은 인생샷을 부르는 대표적인 봄꽃인데요. 다른 꽃나무들에 비해 비교적 재배가 쉽고, 정원용, 분화용, 분재용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어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경제성까지 갖춘 꽃 철쭉! 그중에서도 조경용 철쭉 품종과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철쭉 품종 철쭉류는 자생 철쭉과 도입 철쭉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원래 진달래, 산철쭉 그리고 철쭉꽃나무 등 철쭉류의 자생국으로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20여종입니다. 그중 주요 자생철쭉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진달래 진달래는 북한을 포함한 전 국토에서 가장 널리 자생하는 철쭉류로 높이가 2~3m까지 자랍니다. 꽃은 철쭉류 중 가장 일찍 피는데요. 잎이 나오기 전 3월 하순~4월 상순에 피며,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자홍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겉에는 잔털이 있습니다. 꽃은 가지 끝의 곁눈에서 1개씩 나오지만 2~5개가 모여 달리기도 하는데요. 꽃의 지름은 3~4.5cm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