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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리지 만들기 - 사일리지의 효과_인터뷰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외국에서 조사료를 수입해 왔으나 수입 조사료를 통해 악성 질병이 도입될 위험이 있고 가장 안전하고 경제적인 사료는 역시 농민 스스로 만든 것이라 할 수 있기에 사일리지를 이용한 자급사료 생산은 우리나라 축우 산업에 중요한 기술로 점차 자리잡을 것으로 인식되어 담근먹이 만들기를 소개한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4 년
  • 9
시나리오

조사료는 영양분은 많지 않지만 되새김질을 하는 가축의 소화기관의 구조상 꼭 필요한 사료입니다. 가축에게 섬유소를 공급해 줄 뿐만 아니라 가격이 싸기 때문에 부담없이 많은 양을 주어 배를 불릴 수 있는 효율만점의 자원입니다. 이런 조사료는 한꺼번에 대량생산해서, 풀이 부족한 시기를 위해 저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저장방법으로 건초와 사일리지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중 건초는 단순히 풀을 말려 저장하는 것이지만, 사일리지는 발효하는 과정을 한단계 더 거쳐 영양분을 풍부하게 하고 저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인터뷰> “사료작물을 사일리지로 저장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먹는 김장의 원리와 똑같은 형태로 저장이 됨니다. 사료 작물을 저장하는 방법으로는 수분이 없는 상태로 저장하는 건초와 지금처럼 수분이 있는 상태로 저장하는 사일리지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사일리지는 건초에 비해서 제조하는데 여러가지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고 또한 기계도 많이 필요하게 되며, 특히 사일리지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인 사일로를 추가적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비용이 추가로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