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수
  • 참다래(키위,다래)
다래 신품종으로 6차 산업이 활짝 - 4. 다래 가공

다래는 우리나라 자생종 과일로 봄에는 어린 순을 가을에는 맛있는 열매를 선물해 온 고마운 과수이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청산, 그린하트, 청가람 품종을 개발 하였는데 특히, 토종다래를 개량해 만든 ‘청산’ 다래는 2016년 묘목이 보급된 품종으로 당도는 19브릭스, 과일 무게는 19g이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반영한 과일로 평가 받고 있다.

  • 강원도농업기술원
  • 2018 년
  • 4
시나리오

다. 다래 가공 다래의 변신! 그 세 번째는 바로 다래 가공 현장인데요. 9~10월에 수확해 주로 생과 판매가 주를 이뤘던 다래는 이제 와인과 식초 그리고 청으로 가공돼 1년 내내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 - 치악다래농장 노동호 대표 / 다래 가공 이점?>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가공이 목적이었지 생과 판매는 아니기 때문에 어떤 것이 유리한지 생각해보지 않았고 지금도 선가공 원료후 생과 판매를 생각하는데 다래 농사를 오래하다 보니까 저희한테만 가져가시는 분들이 일부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판매를 하죠." 또, 최근에는 다래의 면역과민반응 개선, 항염,항산화, 혈당조절 등 다양한 기능성을 활용한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 등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는데요. 상품화된 제품들은 시중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엄남용 연구관 / 강원도농업기술센터> "다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효능들이 계속 입증되면서 아토피, 천식 등 면역과민반응 개선을 돕는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으로 만들어지고 있고요. 다래는 잼, 디저트용 상품 등 으로 가공돼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건강한 먹을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래의 활용범위도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래는 지속적인 품종육성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토종작물이라는 이점과 문화적 배경들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관광산업화로 우리 농업의 6차 산업화에 좋은 모델이 되고 있는데요. 추억의 과일에서 지역의 효자상품으로 당당하게 성장한 다래! 그 기분 좋은 변화가 농가의 노력과 소비자의 관심으로 계속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