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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주요 생리장해 - 열과현상_인터뷰

감귤의 맛과 품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환경요인으로 생기는 생리장해로 인한 피해는 여전하다. 감귤에서 발생하는 주요 생리장해의 증상과 원인, 경감 대책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3 년
  • 24
시나리오

2. 열과현상 열과는 과피가 가로 또는 세로로 크게 쪼개지면서 과실이 썩게 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과피의 생장속도와 과육의 발육속도 차이 때문에 과피가 내부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여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착색직전 또는 착색이 시작되면서 나타나기 때문에 열과가 많은 과수원은 그 피해가 크고 재배하는 사람들의 경제적 손실도 큽니다. <인터뷰> “가온, 온도관리에 의해서 급속도로 비대를 시키다 보면 과육과 과피의 생장이 불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그럴 경우에 열과가 생기고 또한 자방이 불충실하게 되면 배꼽부위의 유포가 덜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위에 약간의 균열이 생기고 회색곰팡이 병균이 침입하게 되면 균열이 생겨서 열과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피와 과육의 생장의 비율을 어느 정도 적절히 하느냐가 문제인데 과피와 과육의 적절한 밸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급작스런 관수는 피하고 지표면으로 관수하는 것보다 엽면으로 살수하여야 되겠고, 일찍 수확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생장조절제를 사용하는데 배꼽의 유포의 숫자 정도를 보면서 유포가 많으면 과육이 충실한 것이고 유포가 적으면 과육이 불충실한 것으로 판단하여 그러한 경우는 온도를 낮추어 관리하는 것이 열과가 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