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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접목육묘 기술 - 2. 파종 및 육묘

여주(쓴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넝쿨식물로 인도 등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잘 자란다. 최근 콜레스테롤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다이어트보조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영상을 통해 여주 육묘 및 접목재배 기술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2 년
  • 1
시나리오

2. 파종 및 육묘 여주 접목 재배는 대목으로 호박을 이용하는데요. 접목 방법에 따라 대목과 접수로 사용하는 여주의 파종 시기가 다릅니다. 대목으로 사용하는 호박 파종은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할 경우, 종자 크기에 맞게 구멍을 뚫고, 종자를 넣은 후 종자가 약간 덮일 정도로 흙덮기를 하는데요. 이후 실내온도 25~30℃에서 관리하면 약 5일 후부터 발아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접수로 사용할 여주는 최소 18℃ 이상에서 생육하는 고온성 작물로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에 파종하는데요. 싹을 잘 틔우기 위해서는 단단한 종자의 끝부분을 손톱깎이나 칼로 상처를 낸 후 물에 2~5시간 정도 담가둔 뒤에 파종합니다. 묘판에 배수가 좋은 모판흙을 채운 후 종자를 1cm 깊이로 심고, 신문지 또는 비닐랩을 이용해 덮어 주는데요. 이후 실내온도 25~30℃에서 관리하면 약 7일 후부터 발아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