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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개갑시설 설치 및 무인방제시스템 - 1_인삼 개갑처리 필요성

인삼은 열매가 성숙해도 종자 안의 씨눈은 성숙하지 않기 때문에 씨눈이 성숙할 수 있도록 인위적인 개갑(종자를 후숙시켜 씨눈이 생장되면서 씨껍질이 벌어지는 것)처리를 해야 한다. 그동안 대부분의 농가는 큰 고무통 아래에 구멍을 뚫어 개갑장을 만들고 매일 물을 주는 재래 방식을 이용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있었다. 이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인삼종자 자동화 개갑장 시설인 인삼종자 자동관수장치는 관수시간을 83% 절감, 균일·정밀 개갑을 하여 인삼 개갑률을 높이는 시스템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7 년
  • 154
시나리오

1_인삼 개갑처리 필요성 인삼은 다 익은 열매 속 씨앗이지만 일반적인 식물과는 달리 씨눈(배)이 0.4mm 정도로 덜 자란 상태이기 때문에 파종을 해도 싹이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삼의 씨앗을 발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개갑(후속)처리를 통하여 씨눈(배)이 4mm 정도로 완전히 자란 다음 파종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개갑(후숙) 처리 시 모래를 이용한 층적법을 이용해 왔지만, 최근에는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농가가 많은데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새롭게 개발한 인삼 자동화 개갑처리 시설에 대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