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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뿌리혹병 진단과 예방 - 인터뷰_예방 및 대처법

장미 뿌리혹병은 장미 뿌리에 생긴 혹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관을 막아 장미가 썩거나 말라죽게 만드는 병이다. 전염속도가 빠르고 일단 병에 걸리면 줄기와 잎에 순식간에 혹이 퍼져 큰 피해를 입히는 장미뿌리혹병의 진단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1 년
  • 39
시나리오

<인터뷰 - 한명숙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뿌리혹병이 발생했던 농가에서는 가능한 저항성 품종과 찔레대목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추천되는 품종으로는 핑크라임과 로얄피치, 차밍블랙과 피치블링, 레드폴딩이 있으며, 대목으로는 찔레원예1호 등 뿌리혹병 저항성 대목을 이용한 접목묘를 사용해 재배하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소원 농업인 / 장미재배농가> “삽수소독하고 가위를 소독해서 썼더니 뿌리혹병이 많이 줄어서 소득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장미뿌리혹병은 한 번 걸리면 전염속도도 빠르고 회복도 어려워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삽목하기 전에 반드시 삽수를 소독하고, 병이 의심되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바로 문의해서 피해를 최소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