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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송아지 설사 및 호흡기 질병예방과 치료 - 영양제 공급_질병예방

젖소 송아지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인 설사와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소개하여 질병 발생의 억제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한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5 년
  • 8
시나리오

많은 소를 사육할 때, 눈물을 흘리거나 기침하는 소가 발견되면 우선 모든 소의 체온을 측정해서 체온이 높은 소는 해열제와 항생제를 먹여서 치료합니다. 특히 누런 콧물을 흘리며 기침을 하는 소는 최소한 3일 이상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하루 이틀 치료하고 증세가 좋아졌다고 하여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약을 선택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병은 열이 나서 에너지 손실이 많고, 입맛이 떨어져 잘 먹지도 않는 경우가 있는데, 포도당, 비타민 및 아미노산 등의 영양제를 공급해주면서 치료를 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가 있습니다. 폐 질병으로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등장액을 주사할 경우 잘못하면 폐 조직에 물이 고이는 폐수종을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젖소 송아지의 설사와 호흡기 질병은 그 증상이 악화되면 폐사에 이르기 쉬운 질병입니다. 세심한 관찰로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예방접종을 제때하여 면역성을 기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전염성 병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에 더욱 힘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