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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 육묘기 이용기술 - 앞마당 육묘기와 못자리에서 키웠을 때 모 상태 비교

일반 못자리 육묘는 운반, 치상 및 육묘관리에 많은 노력과 힘이 들며 공장육묘는 시설비가 많이 소요되어 일반화가 어렵다. 못자리를 만들지 않고 앞마당 등 빈 공간에 육묘기로 육묘가 가능하며, 조립식이기 때문에 사용 후 해체가 가능하고 보관하기가 편리함을 소개한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5 년
  • 10
시나리오

3. 이용 효과 앞마당 육묘기와 못자리에서 키웠을 때 모 상태를 비교한 것입니다. 앞마당 육묘기에서 모를 기른 것은 관행 못자리보다 모가 약한 편이지만 이앙 및 벼 생육과 수량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앞마당 육묘기를 이용해서 육묘를 하면, 자동화 육묘시설에 비해서 시설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육묘시간도 1ha분 모를 육묘할 때 일반 못자리 육묘를 할 때 드는 시간이 37시간인데 비해 15시간 밖에 들지 않습니다. 육묘가 끝난 다음에는 그대로 두었다가 고추, 마늘 등과 같은 다른 농작물의 건조대로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을 때는 분해하여 잘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해에 다시 조립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앞마당 육묘기를 이용하신다면 별도로 못자리를 만들 필요 없이 간편하고 편리하게 육묘할 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