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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직포 이용 벼 육묘기술 - 3. 부직포 선택 및 출아

부직포를 이용한 육묘는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 면에서 일반적인 보온절충못자리의 단점을 개선한 육묘법이다. 비닐 대신 부직포를 이용할 경우 못자리 만들기와 관리가 편해 노동력과 자재비용을 줄일 수 있다. 부직포를 이용한 육모 과정과 부직포 육묘법의 장점 및 기존 육모법과의 차이점, 육묘시 주의할 점 등을 소개한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9 년
  • 38
시나리오

나. 부직포 선택 이때 사용되는 부직포는 연질필름보다 광선 투과율을 떨어지지만 사용기한이 3~4년 정도로 길고, 통기성과 차광성 그리고 보온성이 있어 고온 다습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계이앙 못자리용 부직포 종류는 17∼150g/㎡로 여러 가지가 생산되지만, 40g/㎡ 전·후의 부직포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다. 출아 부직포 육묘에 있어서 파종은 기존의 보온절충못자리와 같이 싹틔운 종자를 사용하며, 파종된 종자는 반드시 하우스 등에서 간이 싹틔우기를 한 후 알맞게 배열하고 부직포를 덮어야 합니다. 만일 출아과정을 생략하고 파종직후 못자리에 배열하면 못자리에서 싹이 나는데 소요되는 기간이 길어지고, 출아 전에 비가 내려 상자에 물이 고이면 출아에 장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