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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뿌리혹병 진단과 예방 - 발생환경_전염경로-가_감염된 장미 삽목

장미 뿌리혹병은 장미 뿌리에 생긴 혹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관을 막아 장미가 썩거나 말라죽게 만드는 병이다. 전염속도가 빠르고 일단 병에 걸리면 줄기와 잎에 순식간에 혹이 퍼져 큰 피해를 입히는 장미뿌리혹병의 진단방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1 년
  • 28
시나리오

3. 발생환경 <인터뷰 - 하명옥 농업인 / 장미 재배 농가 > “장미 뿌리혹병이 양액재배 농가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하던데요. 정말 그런가요?” 현재까지 뿌리혹병 피해가 심한 농가를 보면 주로 삽목에 의해 번식이 이루어지는 양액재배 농가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뿌리혹병에 감염된 장미 줄기를 잘라 삽목번식을 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4. 전염경로 <인터뷰 - 방현숙 농업인 / 재배농가> “저희는 3년 전에 뿌리혹병에 걸렸었는데요. 병에 걸린 장미를 농장 근처에 가져간 적이 없는데 어떻게 전염됐을까요?” 가. 감염된 장미 삽목 전염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이미 감염된 장미를 삽목한 경우입니다. 뿌리혹병이 발생했던 포장에서 삽수를 채취해 일반 포장에 심은 결과 136개를 심었을 때 30퍼센트가 뿌리혹병에 걸렸는데요. 따라서 삽수는 뿌리혹병이 발생하지 않은 포장의 것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