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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수확 후 관리기술 - 건조

벼는 수확 후 건조 및 저장 방법에 따라 품질이 달라지는 작물 중 하나로 건조와 저장 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유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건조, 저장, 도정으로 이어지는 벼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2 년
  • 21
시나리오

2. 건조 한편, 벼 수확 시 수분함량은 대개 22~25% 정도이고 15%까지 낮춰야만 도정과 가공과정을 거쳐 쌀로 상품화 할 수 있습니다. 수분함량을 낮추기 위한 건조방법으로는 볕에 말리는 천일건조와 기계 건조인 순환식 건조기와 연속식건조기를 이용한 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천일건조란 콘크리트 바닥, 아스팔트 바닥, 합성수지나 멍석 위에 벼를 펼쳐 놓고 자연건조시키는 방법으로 건조일수가 많이 소요되고 우천 시 양적, 질적 피해가 예상되어 최근에는 순환식 건조기와 연속식건조기를 이용한 건조방법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벼 건조시설로 가장 많이 보급되고 있는 순환식 건조기는 열풍온도가 높아질수록 건조시간은 단축되지만 적정 온도를 초과할 경우 도정률이 떨어지고 싸라기가 많아져 양적, 질적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순환식 건조기를 이용할 때는 종자용의 경우 40℃ 이하, 소비용의 경우 45~50℃ 이하로 열풍 온도를 조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