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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완효성비료 육묘상 이용 기술 - 완효성 비료 자동투입기 사용법

파종상 비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010년 개발에 성공한 친환경 비료로 밑거름과 가지거름, 이삭거름 성분이 모두 함유돼 있어 볍씨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에 한 번만 살포하게 되면 추수 때까지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비료 생산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5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를 영상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
  • 2015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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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자동파종기에 완효성 비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용비료 자동투입기가 필요합니다. 전용비료 자동투입기는 자체 모터를 달아 별도로 운영 할 수 있고, 각 농가가 가지고 있는 파종기의 속도에 맞게 속도가 조절됩니다. 또한 외부에는 비료가 모판에 골고루 뿌려지도록 고무롤러 장치가 부착돼 있고, 출구 쪽에는 솔을 설치해 비료가 모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돼 있습니다. 이 전용비료 자동투입기는 파종할 때 자동파종기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하면 되는데요. 전용비료 자동투입기를 관수장치와 종자 파종장치 사이에 위치시키고, 속도조절장치가 파종장치 쪽으로 위치하게 한 후 종자 투입 장치에 바짝 붙여 놓습니다. 조절 방법은 전원 연결 후 비료 투입구 조절 레버 위치를 6에 고정하고, 속도조절장치를 자동시비기 속도에 맞춘 후 스위치를 누르면 비료가 내려오는데요. 이때 유의할 점은 속도조절 장치는 저속이나 고속으로만 정해져 있기 때문에 파종속도에 알맞게 시비기의 속도조절 다이얼을 조절해 시비량이 모판 당 600g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모판에 담긴 비료의 무게를 달아 확인한 다음 많거나 적을 경우 속도조절장치를 이용해 조절하는데요. 10a에 25개의 모판을 이앙할 경우에 시비량은 일반 포장에서는 보통 상자 당 600g을 기준으로 하며, 토지가 비옥할 때는 500g, 낮을 때는 650g으로 논 상태에 맞게 조절합니다. 또, 이앙 시 모판 수가 변경될 때는 10a에 15kg정도 사용하게 양을 조절하고,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서도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