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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육묘상자 이용기술 - 종이상자의 규격_파종하는 방법

현행 벼 기계이앙 육묘에는 주로 플라스틱 산파상자를 사용하고 있으나 육묘 후 세척, 보관 등에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파손 등에 따른 손실도 많음을 알린다. 가볍고 친환경적인 1회용 종이육묘상자 개발 배경, 재료 제원 및 장점을 플라스틱육묘상자와 비교하고 종이육묘상자 이용 방법을 보여준다. 특히 친환경적인 자재임을 소개한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5 년
  • 16
시나리오

종이상자의 규격은 플라스틱 육묘상자와 가로 및 세로의 길이는 같으나 높이는 1cm 낮습니다. 무게는 플라스틱 상자는 하나가 650g이지만 종이상자는 상토량이 적게 소요되어 210g으로 3분의 1정도가 가벼워서 파종작업에서부터 본답 이앙작업까지 운반하는데 아주 편리합니다. 다만 플라스틱 상자에 비해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파종하여 선반육묘상에 치상할 때 다소 조심해야 합니다. 파종하는 방법은 종이상자에 상토를 담고 그 위에 볍씨를 뿌리되 파종량은 관행과 같은 잘 최아된 종자로 파종한 후 복토를 해서 앞마당 육묘기에 치상하면 됩니다. 앞마당 육묘기에서 키운 모는 파종 후 10일 정도가 되면 매트가 잘 형성되고 관행 플라스틱 육묘 못자리와 키도 비슷하고 충실합니다. 어린모를 이앙할 때에도 운반이나 이앙기 탑재 시에는 플라스틱 상자와 조금도 다름이 없습니다. 앞마당 육묘기에서의 묘 생육을 보면 종이상자는 플라스틱 상자보다 상토량이 적게 소요되어 모의 키는 다소 작으나 시험결과 그 외의 생육 상황이나 결주율, 수량성 등은 플라스틱 상자와 비슷하게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