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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거세 - 거세적기

거세우는 거세하지 않은 소에 비하여 일당증체량은 다소 떨어지고 사료효율 역시 낮아져 사양비가 늘어나나 육질이 개선되므로 등급간 가격차에 의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소의 육질 개선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 소의 거세에 대한 방법과 시기 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축산과학원
  • 2003 년
  • 12
시나리오

2. 거세적기 그렇다면 적당한 거세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일반적으로 거세는 월령이 많고 체중이 무거울 때보다 이유 전 포유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자가 생산 송아지는 1~3개월령 이내에 거세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4개월령 전후의 송아지가 거세되지 않은 상태로 거래되고 있어 이유 전 거세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육우 사육농가에서 거세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데 수송 스트레스에서 어느 정도 회복되고 환경에 적응된 후에 거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수행한 거세적기 결정시험으로 거세시기에 관계없이 육질등급은 비슷하였으나 3~4개월령에 거세한 것이 그 후에 거세한 것보다 증체량에서 더 좋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