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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바이러스 저항성 품종육성 - 벼 바이러스 병_인터뷰

벼 바이러스 병은 겨울철 기온이 비교적 온난한 남부지역에서 많이 발생된다. 바이러스는 농약으로 방제가 안되기 때문에 병에 강한 품종의 육성이 최선의 방제법이다. 벼 바이러스병의 발생추세와 내병성 품종육성 성과에 대하여 살펴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01 년
  • 24
시나리오

우리나라에서 발생되고 있는 벼 바이러스병은 세 종류로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검은줄오갈병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 벼 바이러스 병은 겨울철에 기온이 비교적 온난하고 미맥 이모작지대를 형성하고 있는 남부지역에서 많이 발생되어 왔습니다. 또한 다른 농작물과 같이 벼의 바이러스병도 매개충에 의해 감염되고 육안으로 병징이 관찰될 때는 이미 농약적 방제효과를 거의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병해방제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바이러스병에 대한 저항성 품종의 육종은 매우 중요하고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벼 바이러스병은 지난 10여년간 발생은 아주 미미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겨울철 보리 재배면적의 증가, 겨울철 기온상승 등으로 인하여 그 발생면적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발생지역도 지금까지는 남부지역에만 국한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중부지역, 특히 강화도 지역까지 줄무늬잎마름병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는 중부지역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품종들이 바이러스병에 약한 것도 한 원인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