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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요령 - 주위환경을 조정 개요

화분 속에서 자라는 관엽식물은 자람에 따라 근권의 물리적 특성이 악화되므로 생장을 촉진하고 식물체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분갈이가 필요하다. 따라서 분갈이의 시기, 배합토, 분갈이 방법, 그리고 관리요령 등에 대한 분갈이 요령을 조명해 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4 년
  • 31
시나리오

화분에 심은 식물은 1~2년 동안은 잘 자라지만, 나중에는 식물이 화분크기에 비해 너무 커지고 뿌리가 화분에 꽉 차서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합니다. 또한 화분흙이 굳거나 유기물이 부족하면 물빠짐이 나빠져 식물의 성장은 더디게 되고 매력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때 화분을 보다 큰 것으로 바꾸거나 화분흙을 바꾸어주는 작업을 분갈이라고 합니다. 분갈이의 목적이 미관상 보기 좋게 하려고 하는 것일 수 있으나, 식물이 편히 잘 자랄 수 있도록 그 주위환경을 조정해 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어야 합니다. 난, 관엽, 분재는 비교적 키우기 쉽고, 산소가 부족한 실내에 맑고 신선한 공기를 주어, 우리가 가정에서 많이 키우는 식물입니다. 제때 분갈이를 해주지 못해 식물이 시들거나 죽게 되지 않도록 분갈이를 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