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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이 채소(출하 및 유통)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바람이다. 최근 생산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선편이(Fresh-Cut)농산물의 출하 및 유통과정상의 안전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5 년
  • 1,302
시나리오

 

제 목 : 신선편이_출하 및 유통


  이제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신선편이 채소. 제품이 출하되어 유통되는 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환경, 즉 온도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포장된 제품은 5℃ 이하의 냉장실에 보관된다.


<인터뷰>


“차량 온도를 매시간 체크할 수 있는 차량온도 기록기를 통해 항상 신선도를 유지합니다. 차량온도는 4℃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고, 늘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선편이 채소는 이렇게 냉동차량을 이용해서 유통기관에 납품하여 비로소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가게 되는 것이다. 유통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다. 신선편이 채소를 즐겨 찾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요즘, 이제는 신선편이 채소만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도 생겨났다. 소비자들은 신선편이 채소를 구매할 때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제품의 신선함, 위생, 외관 등의 순이었으며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마트가 가장 높았다.


<인터뷰>


“저희 같은 경우에는 혼자 살거나 소가족으로 사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여러 가지를 다 살 수 없는데 간편하게 나오면 어차피 한번 먹을 건데, 여러 가지 야채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으니까...”


“맞벌이 부부도 많이 있고 직장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발전이 꾸준하게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성향, 참살이 열풍과 증가하는 외식문화. 신선하고 안전하다는 믿음만 소비자에게 줄 수 있다면 신선편이 채소의 앞날은 밝다.


<인터뷰>

“중요한 부분이 농약 안정성, 미생물 안정성이구요, 특히 웰빙에 대한 바램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은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합니다.”


“품목이 앞으로 굉장히 다양해질 것입니다. 여러 품목 개발을 위한 상품화 연구도 병행해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가 원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수입원이 되며 업체의 가능성 있는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선편이 채소, 갓 수확한 그대로의 신선함을 간직한 채 가장 청결한 상태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나는 것은 소비자의 만족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