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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딸기 농약 안전성 관리

  • 농촌진흥청
  • 2022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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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 수출 딸기 농약 안전성관리 - 안녕하세요. 저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김단비입니다. 저는 킹스베리 논산시연합회 총무를 보고 있는 김세영이라고 합니다한창 수확 철이라 바쁘실 텐데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Q : 그래도 여러분들한테 궁금한 점들을 다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제가 궁금한 거는 PLS 제도가 우리나라에 있는데 이외에도 또 많은 나라가 시행하고 있다고 그래요. 근데 그게 어느 나라들이 주로 많이들 하고 있는지 어느 나라가 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A : PLS제도 먼저 좀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많이들 이제 아시다시피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없는 농약의 경우 0.01ppm까지 검출을 허용한다라는 게 PLS제도이고요. 우리나라처럼 0.01ppm을 적용하는 국가에는 일본, 유럽연합이 있어요. 근데 캐나다 같은 경우에는 PLS제도이긴 한데 0.01이 아니라 0.1ppm까지 검출을 허용하고 있어요. 그런 게 PLS제도고요 그리고 NLS라고 하는 제도도 있는데 그 제도는 기준이 없으면 규제를 아예 안 하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인도네시아가 대표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는데 그래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딸기의 경우에는 인도네시아 기준이 없으면 그냥 우리나라 기준을 적용해서 그렇게 수출을 보낼 수 있어요. 그럼 그 쪽은 좀 편하겠네요네 그건 좀 편해요. 그리고 홍콩이 아마 좀 궁금하실 것 같아요. Q : 홍콩에 수출을 꽤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홍콩으로 수출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뭔가요? A : 사실 홍콩 수출용 농약 안전 사용 가이드에 있는 농약들만 사용하시면 되긴 되는데 거기에 없는 농약들은 사용하시면 안 되거든요. 근데 그 밖에 있는 농약들 중에서도 제가 좀 더 주의하셔야 될 것들 몇 가지 가지고 왔어요. 표 한번 보시면 표에 있는 농약들이 우리나라에서 홍콩으로 수출하기 전에 국내 분석기관에서 검사했을 때 위반 농약들이거든요.제가 지금 농약 성분명이랑 옆에 제품명을 같이 가지고 왔는데 제품명에 아마 꽤나 우리 딸기 농가에서 사용하는 농약들이 많을 거예요. 세티스도 있고 코드원, 응애스타, 모벤토, 카디스, 쇼크 굉장히 많죠. 많이 사용하는 농약들이에요. 근데 이 농약들은 홍콩 수출용에는 절대 사용하시면 안 돼요. 그리고 주의하실 거는 제가 여기 끝에 제품명 끝에 등으로 되어 있죠 얘네들 뿐만이 아니라 농약 성분명을 보셔서 이 농약 성분이 들어간 제품들은 다 쓰시면 안 되는 거예요. 그 점 유의하시면 될 것 같아요. Q : 농약 잔류 허용 기준이 국내와 달라서 굉장히 어려움이 많거든요. 수출용 재배 시에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A : 말씀하셨다시피 우리나라와 다른 국가들 간의 잔류허용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아요. 제가 표로 한번 좀 정리를 해왔는데 자료 한번 보시겠어요. 맨 첫 번째 줄에 플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가 있고 제품명으로는 사파이어로 많이 알고 계세요. 이 같은 경우에는 국내에는 잔류 허용 기준이 2ppm이고 홍콩은 3 미국 3 일본 5 대만 2인데 이 플루디옥소닐 같은 경우에는 국내랑 잔류 허용 기준이 같거나 국내보다 높기 때문에 국내에 등록되어 있는 사용 방법인 수확 3일 전 3회로 동일하게 사용을 하시면 돼요. 밑에 한번 보시겠어요. 이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제품명은 칼립소로 이제 유명하고요.이 약은 우리나라는 2ppm으로 잔류 허용 기준이 되어 있고 홍콩은 1 미국은 기준이 없고요 일본은 3 대만도 기준이 없네요. 일본이랑 대만처럼 기준이 없는 경우에는 아예 한 번도 사용이 불가하고요 그리고 홍콩은 우리나라보다 기준이 낮기 때문에 안전 사용 기준을 국내와는 다르게 3일 전 이내로 조정해서 그렇게 사용하도록 그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밑에 테트라코나졸 유탁제 에머넌트 같은 경우도 우리나라는 lppm이고 홍콩은 기준이 없고 미국 0.25인데요.미국 같은 경우 우리나라보다 기준이 낮기 때문에 안전 사용 기준도 좀 많이 차이가 나죠. 5일 전 이외로 이렇게 국가들마다 잔류 허용 기준이 다르고, 하기 때문에 사용 방법도 달라요. 그래서 이제 농가에서는 사실상 이렇게 국가마다 다르다는 거를 정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저희가 그래서 수출용 농약안전 사용가이드를 만들어서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꼭 그걸 보고 참조를 해야겠네요. A : 다음 페이지 한번 보시겠어요. 그래서 저희가 보급하는 수출용 농약 안전 사용 가이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그 딸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병해충별로 사용할 수 있는 농약 품목명 상표명 그리고 안전 사용 기준 그리고 우리나라와 수출 대상국의 잔류 허용 기준을 비교해서 정리해서 이제 보급하는 그게 바로 이 수출용 농약 안전 사용 가이드예요. 그래서 여기에 있는 농약들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안전 사용 기준을 지켜서 여기에 있는 것들만 사용하시면 돼요 이런 거를 갖다 진작 알았으면 저희가 좀 편리하게 사용 수 있었을 텐대요. Q : 그러면 여기 가이드에 나와 있는 그 농약이면 어떤 종류로든지 사용해도 되나요? A : 이 가이드에 있는 농약들을 사용하시면 되는데 또 한 가지 주의사항이 있긴 있어요. 다음 페이지 한번 넘겨주세요. 우리나라에 농약 회사들이 많잖아요. 많다 보니까 같은 농약 성분을 가지고 와서 회사들마다 각기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다른 제품명으로 팔리고 있거든요. 그래서 표를 한번 보시면 상표명에 와이드샷, 슈퍼펀치, 온사랑 이렇게 다 다르게 상표명은 되어 있지만 농약 품목명 옆에 한번 보시면 다 공통적으로 아바맥틴이라고 하는 농약이 다 들어 있어요. 그러니까 만약 와이드샷 2번 치고 슈퍼펀치 2번 치면 여기에 들어가 있는 아바멕틴이라는 농약은 4번 치게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되면 아바맥틴은 잔류 허용 기준을 초과해서 그렇게 검출될 우려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안전 사용 가이드에 있다. 하더라도 그 농약들 중에서 품목명이 겹치지 않게, 농약이 겹치지 않게 상품들을 골라서 사용하시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이제 제가 한 가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농약 치기 전 아니면 그냥 작기 전 그때 주요 병해충별로 사용하고 싶은 농약을 먼저 골라놓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추천하는 그 농약들을 제가 예시로 한번 가지고 왔는데 뒷장 한번 보세요. 이건 예시에요. 선생님이 사용하시고 싶은 농약을 나중에 이런 방식으로 고르시면 되는데 잿빛곰팡이병 보시면 농약 품목명에서 펜티오피라드 펜 헥사미드 다른 농약 성분이죠. 그리고 탄저병에 캡탄, 피라클로스트로빈 또 다른 농약이고 흰가루병에서도 디페노코나졸 트리플루미졸 다른 농약이죠. 이렇게 해놓고 전체적으로 살균제 전체로 봤을 때 또 다 같은 농약이 있으면 안 돼요그래서 다른 성분으로 다 해주시고 살충제도 마찬가지예요. 응애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 팬프로파트린, 플루페녹수론 다른 걸로 해놓고 총채벌레를 사용하는 농약 아세타미프리드, 플루벤디아마이드, 티아클로프리드 다르게 해놓고 파밤나방 노발루론, 메톡시페노자이드 다르게 한 다음에 또 전체 살충제에서 같은 농약이 없게 그렇게 작기 전에 이렇게 골라놓으시면 그 작기에 이제 병이 발생했다 했을 때 그때 그 약 골라놓으신 농약을 사용하면 되거든요. 이런 식으로 농약들을 골라 놓으시면 농약 살포할 때에 잔류 기준 초과도 안 되고 또 여러 가지 농약을 다양하게 쓰기 때문에 병해충이 저항성 발생하는 속도도 늦춰질 수가 있어요. Q : 수출용에 사용할 수 없는 농약을 쳤을 때 이걸 갖다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까? A : 해결 방법이요 사실 저도 이제 가끔 듣는 얘기가 농약 쳤던 거를 빨리 없애려고 어떤 제품을 뿌리고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뭘 뿌리면 농약이 바로 감소가 바로 된다고 하는 그런 제품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상 국가에서 인증해서 등록된 제품은 단 하나도 없어요. 그게 다 하나도 없기 때문에 국가에서 인증하지 않은 제품 즉 어떠한 것이 들어있을지 모르는 제품 그런 거를 무분별하게 써서 나중에 괜히 문제가 발생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나중에 뿌린 농약을 없애려고 그렇게 노력하는 것보다 처음에 작기 중에 재배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농약들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좀 추천드리고 싶어요. 네 오늘 제가 답변 드린 내용이 좀 도움이 되셨을까요. Q :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죠. 이게 저희가 굉장히 궁금했던 것들이 수출하기 위해서 이제 어려웠던 점들을 갖다가 많이 이해할 수 있었고요. 어떻게 대처해야 되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