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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샤인머스켓) 수정 결실 관리

제목 수정

  • 농촌진흥청
  • 2022 년
  • 2,074
시나리오

- 샤인머스켓 수정 결실관리 - (윤홍기 박사) 안녕하세요. (농가) 반갑습니다. (윤홍기 박사) 오늘은 샤인마스켓 적정 착과량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우리 한 사장님이 생각하는 적정 착과량은 어느 정도예요? (농가) 이제 포도 농사를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무엇을 박사님께 질문을 드려야 할지를 모르는 상태라 저 같은 초보자를 위해서 박사님이 처음서부터 이렇게 차근히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홍기 박사) 제가 적정 착과량의 개념을 어떻게 보냐면 자 포도나무가 있어요. 그런데 사실은 우리가 적정 착과량을 한 가지의 한 송이 어떤 사람들은 전체로 했었을 때 포도나무 전체에 봉지를 씌우니까 봉지량으로 계산하거든요. 300평당 봉지를 3,000~3,300개 씌우는 걸 적정 착과량이라고 얘기해요. 그거를 전체 수량한 무게로 생각하면은 한 송이당 700g 정도 생각하면 300g으로 하니까 2톤 정도 한다면 3,000송이 대략 무게로 2톤 정도로 생각해요. 근데 사실 여지까지 경험이나 실질적인 포도나무의 생리 이런 걸 생각했을 때 2톤이라는 무게는 샤인머스켓한테 약간 무거울 수가 있어요. 조금 힘이 들 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은 적정 착과량에 대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무게로 생각할 때는 2톤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2톤이라는 걸 획일적으로 할 수 없어요. 우리 사람으로 따지면 강호동 같이 큰 사람이 쌀 한 가마니를 지고도 충분히 살 수 있는가 하면 우리 약한 이런 사람들은 뭐라고 하죠. 한 40키로도 굉장히 힘든 경우가 많잖아요. 그것도 나무마다 틀려요. 그러면 적정 착과량을 어떻게 보느냐 나무가 가을에 수확을 했었을 때 다른 농가하고 비슷하게 적정 수확 시기에 과일이 열릴 수 있는 상태면은 우리도 적정 착과량이라고 보는 거예요. 그 대충 보면 9월 초순에서 중순 정도에 수확을 할 수 있는 정도면 그 정도가 적정 착과량이다. 그럼 현실적으로 봤었을 때 그 수량이라는 건 아까 3,000송이라고 했잖아요. 3,000송이보다 조금 적은 1.8톤 1.6톤 정도가 사실 우리나라에 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1.6톤,1.8톤이 왜 중요하냐 수확이 끝난 다음에 이 포도나무에서 만들어진 양분들이 저장양분이라고 해서 이 뿌리나 아래쪽으로 보내줘야 할 시기가 필요하거든요. 근데 10월 말이나 11월 달에 수확을 했어요. 그러고 나면 바로 서리가 내려가지고 이파리가 그냥 떨어져 낙엽이 돼서 떨어지거든요. 그러면 저장 양분이 없어요. 그러면 저장 양분이 없으면 아까 다음에 이 꽃이 피어야 하는데 이 꽃이 뭐로 만들어진다고 했죠? 가지에 있었던 저장 양분으로 만들어진 거예요. 그 다음에 개화돼서 수정할 때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놓은 게 이 꽃에서 만들어졌던 거예요.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1.6톤이나 1.8톤 정도가 넘는 수확을 했으면 농가마다 10-11월달까지 과일이 익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파리에서 만들어진 광합성 산물이 얘도 보내야하고 얘도 보내야하고 한 가지에 두 개 세 개씩 송이로 자꾸 보내야 하는데 물량이 부족하니까 점점 힘들어져서 수확 시기가 점점 늦어지는 거예요. 수확 시기가 늦어지는 것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과일이 맛도 없어지죠 그 다음에 과일이 나중에 가면은 연화라고 해서 물렁물렁해져요. 우리 가끔씩 포도를 샀는데 샤인이 사각사각하지 않고 물컹물컹하고 기분이 안 좋은 포도들 나오잖아요. 이것들은 수량이 많기 때문에 그래요. 저장양분이 부족해지는 문제, 과실이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우리가 적정 착과량 나무마다 조금씩 틀리긴 한데 대략적으로 봤었을 때 2톤 정도, 2톤보다 조금 부족한 것, 포도 봉지 수로는 한 송이에 한 가지. 가지의 길이를 20-30㎝ 한 가지로 쓴다고 했었을 때 대략으로 봤었을 때 한 가지의 한 송이 가끔 가다가 약 한 가지에는 달지 않는 정도 그다음에 이 한 잎으로 봤었을 때 잎에서부터 여기까지 보통 이게 3m 거리에 기준으로 했을 때 15잎 그것도 건강하고 튼튼한 잎 한 가지에 최소한 15잎 정도 있어야 하고요 그 덤으로 옆에 있는 이렇게 부초 있죠 부초 몇 개를 정도 가지고 있어서 20잎 정도가 있어서 한 송이를 이렇게 20잎이 이 한 송이 정도를 보호해줘야 하는 정도에요. 근데 농가들은 어떻게 하냐면 이 수량을 욕심내다 보면 가지를 많이 둬요. 가지를 많이 닫으면 우거지잖아요. 우거지면 어떻게 되겠어요. 아래쪽에 있는데 그늘진 잎들이 광합성이 절대로 안 돼요. 이 나무에서 포도잎이 가지을 수 있는 잎수는 광합성이 햇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제한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결국 수량을 줄이는 외에 그 다음에 포도잎을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 건강한 거는 가능하면 좀 두껍게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겠죠. 그런 걸 만들려면은 토양 관리를 잘해서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 그런 것들 외에는 특별한 약이 없습니다. 그리고 일단은 아까 말씀대로 발화하고 꽃이 좋아져야만 좋은 과일이 나온다는 그런 개념으로 생각했었을 땐 수량을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 년 차에는 수량을 줄이는 게 표시가 안 나는데요. 2년, 3년, 4년 누적되면 나무가 점점 튼튼해져서 강호동처럼 힘이 센 아주 튼튼한 사람처럼 돼가지고 포도를 조금 더 달아도 충분히 9월 말 10월 초까지 수확이 다 가능한 나무로 점점점 포도나무가 체질이 바뀌어요. 결코 이 세상에서 광합성 외에 포도를 달게 만들고 맛있는 포도를 만들고 건강한 포도를 만들 수 있는 건 없어요. 잎에 맞는 과일과 잎의 비율을 적당히 만드는 것의 기준은 수확 시기가 빠르고 그 다음 년도에 만들었는데 빈 가지라고 이렇게 가끔씩 이렇게 꽃을 물고 나오지 않고 덩굴순에서 이렇게 이상한 꽃이 나오죠 아니면은 꽃수가 점차적으로 약해진다든지 그러니까 빈 가지에서 꽃을 물고 나오지 않는 가지가 많아진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나오면 아 우리 집 포도나무가 점점 약해지는 신호를 보내는구나 이때는 착과량을 좀 줄여야겠구나 이런 것들을 처음. 생각하는 거예요. 혹시 착과량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거 있으세요? (농가) 아까 300평당 2톤 정도 톤 정도를 계산하셨잖아요. 그럼 300평당 적정 재식 거리나 나무 주수는 몇주가 될까요? (윤홍기 박사) 재식 주수나 적정량을 생각했었을 때 아주 쉬운 판단 기준이 하나가 있어요. 잎들이 굉장히 중요한데 잎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작은 요만한 1평방미터에다가 닭을 한 20-30마리 집어넣는다고 해서 매년 알이 20-30개가 나오지 않아요. 거기에는 3-4마리가 살 수 있는 공간이면 3-4개밖에 못 낳아요. 마찬가지로 재식거리를 엄청 많이 한다 해가지고 그 다음에 가지를 많이 든다고 해서 포도를 많이 낼 수가 없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 이파리가 겹쳐지면 안 되니까 그래서 내 과수원에서 적정 재식거리 아니면은 적정 거리 수를 어떻게 보냐 하면 그러니까 엽면적 지수라고 하는데 잎이 한 잎, 두 잎, 두잎까지는 겹쳐져도 햇빛이 옆으로도 들어오고 산광이라고 해서 부서진 광이 들어올 수도 있으니까 두잎까진 괜찮아요. 가끔씩 세잎까진 괜찮은데 셋 이상 겹쳐지면 부작용이 나오는 거예요. 아까 일 평방 미터에 닭을 2마리나 3마리까지 기를 수 있는데 5마리까지 그러면 아주 거의 힘들어지고 10마리 나오면 그때 병나고 다 죽어서 폭삭 망하는 것처럼 포도가 기를 수 있는 곳을 상황을 봐서 농가들이 직접 봐가지고 우린 이제 농가한테 그렇게 얘기해서 그늘 밑에 봤었을 때 햇빛이 비춘 밑에 있잖아요. 햇빛이 조금 조금씩 이렇게 비추는 정도로 나와가지고 햇빛이 통하는 데가 있어야 양쪽으로 이렇게 해 바람도 통하고 광합성도 좋아지고 그 정도를 적정 재식거는 거예요. 조금 밀식했다 할지라도 나무가 너무 많이 커진다 하면 잘라내도 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재식과 재식거리 가지와 가지 거리는 3mm 정도 놓고요 나무마다 과수원마다 틀리니까 재식거리는 5-6미터 정도 드는데 한 3m 정도 4m 정도 깊다가 한 나무를 잘라내는 방식도 있긴 있어요. 근데 사실 욕심이 그렇잖아요. 잘 크고 있는 나무를 자르기가 쉽지 않잖아요. 한나무 기준으로 했었을 때 과수원의 폭은 가능하면 좀 넓게 그 다음에 재식거리는 그 과수원에 거름을 준 상태에 나무의 뿌리 상태에 재식거리를 번다. 그 다음에 잎에 기준으로 봤었을 때 한 과실이 아까 얘기대로 15잎 정도는 충분히 확보해주고 세잎 내지 두잎은 겹쳐지지 않는다 햇빛이 굉장히 많이 비치는 날 아래를 이렇게 봤었을 때 햇빛이 하나도 안 통해가지고 예전에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 잠자기 좋은 상태로 되면 절대로 안 되니까 조금 아쉽도록 햇빛이 좀 통하도록 그러니까 지금 현재 농가한테 가장 문제 중에 하나가 잎 너무 많이 붙어 있어가지고 굉장히 크게 밀식 장애라고 하는데 밀식 장애가 현실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됩니다. 꽃송이 나오는 문제, 과실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 병이 많이 발생하는 문제 병은 농약으로 다스리는 게 아니라요 재배적으로 잘 관리를 해서 관리하는 쪽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오늘 재식거리하고 그 다음에 적정 착과량 왜 중요한지 그런 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포도를 맛있게 만드는지 한 번 더 설명을 좀 드려볼까요? (농가)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