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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토종꿀 생산 신기술_리얼비보이

  • 국립농업과학원
  • 2021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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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양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리얼비보이입니다. 오늘은 제가 양봉장이 아니라 특별한 곳에 와서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제가 온 곳은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인데요. 이곳에 왜 오게 됐냐면 여기에서 근무하시는 양봉에 관련된 박사님이 계십니다. 제가 연락을 받았어요. 토종벌 관련해서 신기술을 개발하셨는데 이제 와가지고 '촬영을 하고 홍보하는 데 도움 좀 얻고 싶다' 라고 연락을 주셔서 제가 또 이 곳에 촬영을 하러 오게 됐습니다. 자 그러면 박사님이 개발하신 신기술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사용하고 뭐가 좋은지 한번 알아보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박사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유튜버 : 안녕하세요 박사님 박사님 : 네 반갑습니다. 저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양봉생태과에서 꿀벌 육종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이제 꿀벌 사양관리 그리고 양봉농가에 관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 일단은 오늘 저를 불러 주신 게 새로운 토종벌 관련해가지고 품종개량된 토종벌을 개량된 토종벌 통에 넣어서 기르는 데 있 어서 소비를 새로 개발하셨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맞나요? 박사님 : 네 맞습니다. 유튜버 : 이 소비에 이름이 따로 있을까요? 박사님 : 구조 특성을 감안해서 회전식 벌집 이렇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유튜버 : 새로 개발한 소비의 이름은 회전식 벌집. 이 회전식 벌집의 개발 배경을 한번 설명해 주시죠. 박사님 : 지금 토종벌은 2009년 이후로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이라는 바이러스 병이 전국에 확산되면서 그 바이러스 병으로 인해서 한 90%의 토종벌이 집단 폐사를 했습니다. 그런 과정 중에 저희들이 이제 관리 기술을 개선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개량 벌통은 벌집을 하나하나 볼 수 있기 때문에 관리 편이도 주고 그런 목적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마침 2019년부터 저희들이 질병 저항성 품종을 만들어서 보급하기 시작하고 지금 굉장히 많이 확산돼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향후 이제 낭충봉아부패병은 극복이 될 것으로 예측이 되고요. 그러면 그다음 문제는 이제 토종벌 농가들의 주소득원이 될 수 있는 꿀 생산을 좀 더 많이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자 그렇게 해서 이제 벌집이 회전이 가능한 소초강을 개발하고 지금 이제 올해부터 보급되고 있는 중이죠. 유튜버 : 그러면 이제 개량된 토종벌통에 맞는 소비를 개발해서 꿀의 생산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개발하시게 된거네요? 박사님 : 토종벌이 우리나라 토종벌 자체가 수천 년간 통나무 내지는 사각으로 된 나무 통에서 계속 밑으로 벌집을 지어지는 형태로 자라왔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개량식 벌통에서는 그렇게 하지를 못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토종벌이 이제 오래된 벌집이 많 으면 집을 버리고 도망가는 야생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래서 이제 회전식 소비는 꿀도 생산하고 새로운 벌집도 계속 짓게 해서 새로운 벌집에 지속적인 산란을 할 수 있게, 꿀 생산도 많이 하고 발육이나 생리 생태도 잘 개선될 수 있게끔 보완했습니다. 유튜버 : 새로 개발하신 벌집의 기능을 대표적으로 몇 가지 말씀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사님 : 새로 개발된 벌집은 일단 벌집 자체가 회전을 할 수 있기 때문에요. 토종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인 야생성으로 인한 대량 벌통에서 도거나 이런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데 그 원리가 꿀을 채취하고 회전 시켜 주면 새로 벌집을 짓습니다. 그러면 새로 지은 벌집에 여왕벌이 산란을 함으로써 토종벌이 옛날 습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그래서 도거로 인한 손실 부분도 해소를 하고 계속 유일기 때든 간헐적으로 꿀이 들어오는 시기가 됐든 계속 벌집을 회전시켜 주면 서 꿀을 계속 생산할 수 있게끔 연중 꿀 생산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꿀 생산량도 최소 두 배 이상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유튜버 : 자 이렇게 해서 신기술에 대해서 박사님께 간략한 설명을 들었고요. 그러면 지금부터 그 신기술을 어떻게 실제 사용하고 있는지 한 번 보러 가보겠습니다. 유튜버 : 지금 꺼내신 게 아까 설명해 주신 회전식 벌집 인거죠? 박사님 : 네 그래서 이제 가령 예를 들어서 이 부분만큼만 꿀을 잘라내서 벌집 꿀 형태로 생산을 해도 되고 짜도 되는데요. 이렇게 하고 나서 그대로 벌집에 넣으면 위로 벌집을 짓지 않잖습니까? 꿀벌이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이제 회전이 되게끔 만들어 놓은 거죠. 거꾸로 말씀드리면 이만큼 꿀을 잘라냈어요. 그러면 위로 벌집을 안 지을 거 아닙니까? 이대로 집어 넣으면 근대 회전시켜서 다시 집어 넣으면 이제 벌집을 또 밑으로 짓게 되는 거죠. 이렇게 계속 반복하면서 이제 밑에는 새로운 벌집을 지어서 여기 이제 산란이 들어가게 되고 오래된 벌집이 많이 안 남아 있게 되는 거죠. 시기에 따라서 이렇게 거의 대부분을 화분을 쫙 저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서 또 얼마나 육아를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박사님 : 제일 최초에는 이상태로 집어넣어서 이 위 쪽에 이렇게 서초가 조금 붙어 있는 게 집을 일직선으로 고르게 지어 내려올 수 있 게 하든 거거든요. 그래서 지어 내려오면 뒤집어서 꿀 생산한 부분이 밑으로 오고 또 차게 되면 또 뒤집어서 이렇게 계속.. 가끔 끝까지 이렇게 많은 부분을 끝까지 이렇게 완전히 안 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밑에 부분은요. 거의 대부분 그렇게 하는데 뒤집어 놓으면 우리가 이제 여기 위에 소강대 위에 헛집 짓듯이 위에 일부분을 메꿉니다. 그렇게 하면 또 꿀 생산하고 또 뒤집고 계속 그렇게 생산합니다 유튜버 : 어느 한 부분은 붙어 있어서 벌집이 붙어 있을 정도의 힘은 받아야 되네요? 박사님 : 그래서 철사들이 있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이제 무너질 수가 있으니까. 토종 벌집은 양봉 벌집에 비해서 약하거든요. 그래서 쉽게 잘 무너집니다. 여름에 특히 이제 잘 녹아내리고요. 근대 대신 이제 집을 짓다 보면 옆쪽은 탄탄하게 붙어 있으니까. 저희들 같으면 이제 이만큼 저장되면 이만큼 잘라내고 계속 수완을 시키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유튜버 : 아 옆쪽이 붙어있으니까 밑에가 안 붙어있어도 크게 걱정이 없다. 유튜버 : 이 회전식 벌집을 썼을 때 기대하신 효과는 어떤 게 있을까요? 박사님 : 일단 벌꿀 생산량을 확실히 늘어나게 될 거고요. 토종꿀 양이 확실히 늘어나게 될 거고, 유튜버 : 양은 어느 정도 늘어날지 가늠할 수 있을까요? 박사님 : 저희들이 예측하기로는 한 기존 토종벌 사육하는 방식으로 생산하면 기존 양에 비해서 두 배 정도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유튜버 : 아~ 두 배 정도요? 박사님 : 그러고 두 번째 이런 개량된 벌통에서 사육하면서 꿀 생산을 하기가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다시 옛날 방식에 사육 방식을 고 수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개량된 방식이 훨씬 사육하기는 좋습니다. 꿀벌한테도 이제 도움이 되고요. 그런 개량 꿀통 사용 기술도 한층 더 정착을 시키고 두 번째 이제 그런 개량 벌통을 사용하면서 회전시키다 보니까 토종벌이 이제 거부감을 많이 일으키는 오래된 벌집을 싫어하 는 그런 특성을 또 이제 회전시키면서 개선해서 계속 새로운 벌집을 산란할 수 있게 해서 발육도 좋아집니다 유튜버 : 개량된 벌통에서 쓰기에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거네요? 박사님 : 실제 이 벌집 구조는 양봉 같은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한 구조인데 지금 이제 소비자층이 다양해지면서 병에 담아서 파는 그 외의 벌집 꿀 형태의 선호하는 분들도 많고요. 그래서 벌집 꿀 생산하기에도 굉장히 용이한 그런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유튜버 : 그러면 양봉 벌 종도 집을 자꾸 지어내려 가는 습성이 있는 거잖아요? 애초에 벌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지어내려 가잖아요? 그 양봉 벌은 집이 오래되도 도망치지 않는데 그래도 사용하기 좋다는 말씀이시죠? 박사님 : 네 아무래도 새로 지은 순수 밀랍으로 된 벌집에 이제 산란을 하게 되면 실제 양봉도 발육이 더 좋아질 거고요. 또 그런 식으로 순수 밀랍으로 구성되어 있는 벌집 꿀을 생산하면 양봉 농가분들 이제 새로운 소득원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거죠. 유튜버 : 양봉이랑 한봉 모두 접목 가능하다. 유튜버 : 이제 이걸 개발하셨으면 보급이 또 가장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보급이 잘 되야지 여러분들이 쓰실 테니까? 보급에 관한 계획도 있을까요? 어디서 사야 하고, 얼마에 판매되고 이럴지? 박사님 : 지금 농촌진흥청에서 저희들이 개발한 기술을 농가분들한테 보급하기 위해서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신기술 시범사업이라 고요. 올해부터 3년간 이런 회전식 벌집에 대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시범사업을 요구안을 보고 농가분들이 과 연 이게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 그렇게 하면 저희들이 기술이전한 업체들이 몇 개 업체들이 있는데요. 그런 업체들이 통해서 구 입을 하는데 지금은 초기 단계라 단가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수요가 그만큼 없기 때문에 이게 대중화되면 자연히 수요는 많아지고 가격은 떨어질 수가 있겠죠. 그러면 여러분들 꿀 생산하는데 도움이 될 거 고요. 저희들 신기술 시범사업이 종료가 되면 농식품부에 정책 건의를 해서 확대 보급할 수 있는 정책 사업화하는 거까지 가 저희들 일입니다. 유튜버 : 그러면 일단 크게 보급이 되려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되어야 하는 거네요? 박사님 : 네 맞습니다. 유튜버 : 시범사업은 언제 마무리가 될까요? 박사님 : 지금 기본적으로 신기술에 대한 시범사업은 3년간 하기로 되어있는데요. 조기 성과가 달성되면 2년 정도 하고 정책사업화하 는 경우도 있고 그거는 이제 확정적인 거는 없습니다. 유튜버 : 알겠습니다. 일단 지금 시범사업하는 게 결과가 잘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박사님 : 농촌진흥청은 어떻게 하면 농가분들이 많은 소득을 가져가실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면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토종벌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고품질 다수확에 목표를 달성하실 수 있도록 개발한 게 회전식 벌집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향후 점차 보급되면 토종벌 사용하시는 분들 특히 대량 벌통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많이 사용하셔서 우리나라 토종 꿀 산업이 조 금 더 활성화 되게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들이 관련된 기술을 더 개선을 해야 된다면 개선해서 더 좋은 기술을 보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벌집을 회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