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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양장금주부) 토종다래 과실의 후숙기술

가을엔국산키위로 불리는 토종다래로 다래청과 다래드레싱 만들어보았습니다. (양장금주부 Youtube) https://youtu.be/Fh_cP8nfPus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904
시나리오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산 키위라고도 하는 생소할 수 있으나 속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키위모양인 토종 다래로 다래청과 다래 드레싱 야무지게 만들어볼게요.


<다래청 만들기>


다래청은 익히 담아본 방법인 매실청 담그는 방법과 같습니다.

다래는 표면이 매끈매끈해서 세척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토종다래5kg)

우선 꼭지를 따주고 식초 희석한 물에 20분만 담가 유해한 불순물을 씻어줍니다.

이어 체에 받쳐 물기를 말끔히 말려줍니다.

발효과정 중 물기는 발효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다래청을 담글 때에는 후숙이 되어 말랑한 다래보다는 덜 익은 상태의 다래가 좋습니다.

(올리고당1.5kg으로 1/2로 나눠서 처음바닥에 부어주고 마지막 맨위에 부어줍니다)

물기를 말려준 다래는 열탕한 용기에 담아주는데 설탕 녹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용기바닥에 분량의 올리고당을 부어주고 다래를 담고 그 위에 설탕을 붓고를 반복합니다.

(설탕3kg을 소분해서 켜켜이 부어줍니다.)이어 맨 윗면은 다시 분량의 올리고당으로 채워줍니다.

용기에 채워진 다래는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뚜껑을 닫고 일주일간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숙성을 합니다. 일주일 뒤 가라앉은 설탕을 위아래로 저어주어 당도를 고르게 하여 거품이나 신맛이 강하지 않는 건강한 다래청을 만들어주며 100일간 숙성을 합니다. 100일간 숙성된 다래청은 과육과 청을 분리하고 분리된 청은 냉장보관하며 각종요리의 양념으로 사용하고 물에 희석하여 음료로도 마실 수도 있으며 과육은 잼을 만들면 하나 버릴 것 없는 팔방미인 다래청 완성입니다.


<다래 드레싱>


(다래8) 육즙 가득한 소고기와 새싹채소에 샤방하게 뿌려먹는 후숙이 잘되어 당도 높고 상큼 발랄한 초록미네랄 다래 드레싱입니다.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오일2+식초2큰술+2큰술+꽃소금3꼬집+후추약간)

익히 알고 있는 키위 식감으로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재미있는 다래 드레싱은 특히 고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토종다래는 일반 키위와는 다르게 표면이 매끄럽고 털이 없으며 껍질이 매우 얇아 한 알씩 한입에 먹기에 매우 깔끔하면서 단만이 우수한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비타민C 대장입니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으로 토종다래 요리활용을 해보았습니다. 요즘이 제철이라고 하는 토종다래가 생소할 수 있는 여러분들께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가시기전 구독 좋아요 눌러주시고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