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 마늘
마늘 관비 재배기술

관비재배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작물이 필요한 시기에 양분과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법을 말한다. 마늘 재배에 알맞은 관비재배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14,788
시나리오

제 목 : 마늘 관비 재배기술


  현재, 대부분의 마늘 농가에서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주고 있지만 적정 관개량, 관개회수 등이 명확하지 않고 경험적으로 많은 물을 관개함으로써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관비재배란 관수와 시비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작물이 필요한 시기에 양분과 수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법으로 최소한의 경비로 최대의 효과를 올리는 농법입니다.


<인터뷰>


이 점적라인을 통해서 양분과 수분이 작물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랑에 설치할 때는 30~40cm 간격으로 설치를 하면 되겠습니다.”


  관비재배는 수량증수와 품질향상, 비료의 흡수 이용률 증대, 관수와 시비노력 절감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관비용 자재를 사용하여 관비재배를 실시하면 최대 5년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존에 관행적으로 화학비료를 주고, 작물을 심고 물을 주어서 키운 것 하고, 토양성분을 분석을 해서 시비량을 결정하고, 그 시비량에 물을 타서 관비재배를 하게 되면, 훨씬 물량과 화학비료 시비량을 줄일 수 있고, 아울러 저희들이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관비재배한 것이 기존의 관행적으로 화학비료를 줘서 작물재배를 한 것에 비해 수량이 증수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강우량이 많은 지역은 관비재배가 다소 어려우며 초기 설치비가 많이 들고 파종기와 수확기에 별도의 노력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관비재배를 하기 위해서는 토양산도를 교정하고 퇴비 등 유기물 사용으로 배수성과 통기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2~3년에 한 번씩 토양검정을 하여 시비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인터뷰>


“지하수도 보존하고 비료 시비량도 줄여가지고 지속적인 농업이 가능하게, 농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줄이면서 계속적으로 하겠금 그런 측면에서 관비재배를 하려는데 관비재배를 하려니까 전체적 보장은 못하고 비가 적게 오죠. 이런 측면에서 활용을 하죠.

 

  지금은 화학비료를 줄이고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을 위해 친환경 정밀 농업을 실천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관비재배는 양분과 수분을 합리적으로 공급하는 환경 친화적인 농법으로서 시설재배는 물론 노지재배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