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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포도 생산 기술 - 8. 수확

당도가 높고 알이 굵은 씨 없는 포도는 먹기가 편해 소비자들의 선호도 매우 높다. 고품질 무핵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장조절제 처리와 꽃송이 다듬기 작업이 중요하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13
시나리오

8. 수확 포도 수확은 당도와 산 함량 그리고 껍질색 등을 고려해 수확하는데요. 청포도 특성상 껍질색으로만 수확시기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개화 후 105일 정도 되고, 당도가 18브릭스 이상 됐는지를 동시에 확인하면서 수확시기를 판단합니다. 수확은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에 하고, 흐린 날은 육안으로 수확기 판단이 어려워 미숙한 송이를 수확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새벽부터 수확할 때는 전날 당도 등을 측정해 수확할 송이를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확한 포도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도록 나무 그늘에 둬 포도송이 자체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또, 과분은 상품성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포도 알에 손지문 등의 자국을 남기지 않아야 합니다. <인터뷰 : 박서준 연구관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생장조정제에 의한 씨 없는 포도생산은 생장조정제의 처리 농도와 시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농도와 시기에 유념해 주시고,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서는 착과량 조절이 중요한 만큼 송이무게를 반드시 500g 또는 700g으로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