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키위의 수확 후 관리 요령>

안녕하십니까?

Q : 이번에 그린키위랑 골드키위를 수매를 하는 데 농가에서 수매할 때 비닐을 넣어서 수매를 해야 되는지 아니면 비닐 없이 수매를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A : 우선 키위를 수확해서 APC에 가져 왔을 때는 이 키위 과실 온도가 빨리 떨어질 수 있도록 도착하자마자 저온저장고로 옮겨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온저장고에 넣기 전에 농가에서 가져올 때는 이 비닐을 덮어서 가져오지 말고 열어서 온도차 또는 과실 품온이 높아짐으로 인해서 호흡량이 늘어나고 그 호흡량이 늘어남으로써 이제 수분이 더 많게 되는데 그런 수분이 응축되지 않도록 비닐을 열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습니다.

Q : 키위의 장기저장 적정온도는 어떻게 될까요?
A : 기본적으로 키위 과실은 권장하는 온도가 1-2℃ 범위인데 품종에 따라서 저온 장애가 나는 게 있고 저온에 민감하지 않은 품종이 있습니다. 각 품종에 맞도록 0℃에서 2℃ 사이에 저장될 수 있도록 품종에 따라서 이렇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Q : 저희가 이제 키위를 선별해서 이제 저장고에 넣는데 실질적으로 유통으로 빼야 될 때 저희가 이제 후숙하는 시점을 몇 도로 해야 되는 건지 한 번 그 온도에 대해서 설명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 기본적으로 후숙을 맛있게 하려면 10℃ 이상은 돼야 됩니다. 왜냐하면 10℃ 이하에서는 후숙기 에틸렌에 대한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10℃에 이상이 돼야 되고 그렇다고 해서 온도가 너무 높으면 또 과실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니까 약 10℃에서 20℃ 범위 내에서 두는 것이 후숙의 가장 효과적인 온도라 하겠습니다. 그때 만약에 필요하시다면 에틸렌 발생제를 쓰시거나 또 아니면 후숙실을 하나 마련하셔서 온도를 높이고 또 에틸렌 처리를 겸하게 되면 후숙이 더욱더 빠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실을 저장하게 될 때 과실 표면에 수분이 맺혀 있으면 곰팡이 증식이 빠르게 됩니다. 그래서 이 과실의 표면에 수분이 응축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기가 유동이 되도록 그러면서도 과실 건조는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닐을 사용하시되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상단부는 개봉해 놓고 그리고 좀 더 적극적인 방법을 추천해 드린다면 이러한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위에 신문지라든가 흡습지를 덮어 놓으시면 더욱더 효과적이라 하겠습니다.

Q : 저희가 이제 키위를 세 종류를 선별하고 출하하는 데 레드 키위가 있고 골드 키위가 있고 그린 키위가 있는데 실질적으로 뭐 중생종 뭐 만생종 그다음에 조생종으로 이렇게 따지는데 온도가 서로 같은지 저장온도는 같고 실제로 이제 보관하는 온도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A : 0℃에서 2℃ 사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더욱더 추천드릴 수 있는 온도는 0℃에서 1℃ 사이. 0도에 가까울수록 곰팡이 번식이 최소화되니까.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온 장애만 나지 않는다면 0℃에 가까운 온도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온저장고에 넣어서 처음에 과실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저온 저장고에 넣으면 과실 호흡에 의해서 산소가 줄어들고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고 그럼으로써 과실에 해가 끼칠 수 있으니까 충분히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Q : 저희가 저장하기 전에 저장고가 빈 상태고 아니면 이제 다른 품목 운영하다가 지금 이제 키위를 넣으려고 하는데 그렇게 됐을 때는 저희가 환기라든지 뭐 청소라든지 이렇게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나요?
A : 우선 저온 저장고를 깨끗이 청소하시고요. 청소한 다음에 가장 조심해야 될 부분이 약품 소독을 한 후에 그 냄새가 남아 있으면 그 냄새가 키위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키위 과실이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소독한 후에는 반드시 어떠한 냄새도 남아 있지 않도록 철저히 환기시키고 말린 다음에 키위가 들어가도록 주의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키위를 저온저장고에 들여놓은 후에는 키위 과실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는 매일 약 10분에서 20분 정도 환기를 충분히 시켜 줘서 그 안에 산소 또는 이산화탄소가 적정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Q : 저희가 저장고에 이제 저장을 할 때 저장고 관리라든지 청소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박사님께서 한 번 자세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A : 과실 온도가 높은 상태에서 저온저장고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저온저장고 온도를 미리 미리 떨어뜨려 놓고 환기를 충분히 시켜서 저장성에 영향을 미치는 에틸렌이라든가 이런 가스가 충분히 환기될 수 있도록 하시고 또 사용하기 전에는 저온저장고를 깨끗이 청소해서 소독 후에 넣는 것이 과실을 오래 저장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하겠습니다.

Q : 수출할 때 컨테이너 내부의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A : 수출뿐만 아니라 수출 전에도 주의해야 될 점이 상자 안에 후숙된 과일이 섞여 있다면 그 후숙된 과일이 에틸렌을 많이 발생함으로 인해서 다른 과일을 물러지게 합니다. 그래서 수출 전에 철저히 후숙된 과실이 선별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요. 수출 컨테이너가 상대국의 그 검역 기준에 적합하도록 철저히 청소하시고 마찬가지로 충분히 건조하고 환기 시킨 후에 적재하도록 합니다. 거기에 더욱더 조심할 것은 컨테이너 자체의 온도가 1-2℃로 이미 설정되어서 떨어진 후에 과실을 입고시켜야 저온저장 후에 상대국까지 가는데 과실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니까 컨테이너 온도가 사전에 떨어트린 후에 적재될 수 있도록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