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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주요 병해충 방제 - 6. 딸기 주요 해충_점박이응애

비교적 무른 채소인 딸기는 주요병해충 및 생리장해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농가에서는 시기에 알 맞는 적절한 조치와 포장과정을 선택하여 딸기유통의 원활한 도움을 준다. 이에 영상을 통해 딸기 주요 병해충 발생 원인과 피해증상, 방제방법에 알아 본다.

  • 충청남도농업기술원
  • 2019 년
  • 55
시나리오

2. 주요 해충 가. 점박이응애 점박이응애 발생 초기에는 밀도가 낮아 피해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지만 잎의 표면을 보면 백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밀도가 점차 증가하면 잎 뒷면에서 성충과 약충이 무리지어 가해하기 때문에 잎이 작아지고 기형이 되며, 누렇게 변하면서 점차 말라죽는데요. 보통 아래 잎에 발생이 많으며, 점차 상위 잎으로 이동합니다. 점박이응애는 25~27℃ 전후의 고온으로 강우가 적고 건조한 기상조건에서 10일 전후에 알에서 성충이 되며, 야외에서는 봄부터 초여름 그리고 가을에 발생이 많습니다. 화학적 방제는 발생초기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응애류는 대부분 잎 뒷면에 기생하기 때문에 약제를 잎 뒷면까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합니다. 발생이 많을 때는 성충과 약충, 알의 각 태가 나타나기 때문에 5~7일 간격으로 2~3회 딸기에 등록된 작물 보호제를 안전 사용 기준에 준하여 처리합니다. 생물적 방제로는 천적인 칠레이리응애와 사막이리응애를 10월 하순에 1㎡당 0.8마리씩 발생 초기에 1회, 2월 상순에 1회, 2월 하순에 1회씩 총 3회 방사하고 발생이 많은 지점은 100마리당 1마리 수준으로 추가 방사해 방제합니다. 육묘기에는 5월 초순부터 칠레이리응애를 10a당 6,000마리 정도 10~20일 간격으로 3~4회 방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