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용작물
  • 인삼
인삼공정육묘 - 수분관리, 병해방제

인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우량묘삼 생산에 적합한 공정육묘기술이 보급되고 있다. 공정육묘는 종묘의 품질 표준화로 최종 생산물의 품위를 결정하는 기술이다. 인삼은 오랜 기간 동안 토양에서 묘삼을 생산하는 기술이 이어져 왔는데 이를 토대로 보다 과학적인 방법을 고안해 인삼에 적합한 공정육묘기술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정육묘기술에 자세히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6
시나리오

5. 수분관리 월동 후 3월 중순에 부직포를 걷어주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뿌리생장기인 4월 중순부터 생육기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뿌리가 잘 자라지 않게 되므로 물 관리를 잘해야 하고 9월 이후에도 채굴 할 때까지 뇌두가 건조하지 않도록 물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물은 아침 또는 저녁에 주며, 바닥까지 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한 번에 충분히 줍니다. 물을 주는 양은 한 칸 당 4~8L를 기준으로 조금씩 서서히 주고 수압이 너무 강해 어린 묘삼이 쓰러지거나 부러져 상처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점적 관수 시설이나 스프링쿨러를 이용할 경우, 물과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6. 병해방제 인공상토를 이용할 때에는 병충해나 잡초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생육상태를 잘 관찰해서 모잘록병과 흰가루병 등이 발생되는 경우, 적용약제로 방제를 잘 해야겠습니다. 규격 우량종묘삼은 길이가 15cm 이상이며 뇌두가 건실하고 몸체가 곧으며 한 개의 무게가 0.9g 이상의 묘를 말합니다. 규격 종묘삼을 재배하면 품질이 좋은 원료 삼을 생산 할 수 있으므로 많은 농가에서 공정육묘를 실천하여 인삼재배 경쟁력을 높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