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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생리장해 - 발아장해 인터뷰_발아장해의 주요 원인

당근은 전국적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온도의 적응 폭이 넓고 뿌리는 기온의 영향을 잘 받지 않아 밭에서 월동도 가능하지만 생장하면 여름 고온에는 약한 특성이 있다. 또한 작형이 세분화 되고 품종이 다양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많은 생리장해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당근의 생리장해를 알아본다.

  • 국립식량과학원
  • 2013 년
  • 254
시나리오

<인터뷰 - 서종택 박사 / 국립식량과학원> “이외에도 당근은 파종 후 발아장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발아장해의 주요 원인은 복토를 너무 깊게 해서 새싹이 단단한 흙을 뚫고 나오지 못해 시들어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묵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파종 후 토양 수분이 부족해서 새 싹이 안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파종 후 복토를 너무 깊게 하지 말고 토양이 건조할 경우에는 파종 후 반드시 관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자는 가급적이면 1년 이내에 종자를 사용하고 묵은 종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미리 발아 시험을 하여 발아율을 조사한 다음에 파종을 해야 합니다.” 당근은 발아를 잘 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따라서 발아를 잘 시키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품질 좋은 당근을 생산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