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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최신 육성품종 특성 - 남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매실은 주로 재래종이나 일본에서 육성된 것이었다. 이에 최근 이 둘의 장점을 모아 만든 신품종 옥주, 옥보석, 단아의 특성을 소개하고 재배할 때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8 년
  • 168
시나리오

4. 남고 끝으로 1965년에 육성되어 일본에서 들여와 많이 재배해 온 남고 품종입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신품종들보다 3~4일 빠릅니다. 그러나 숙기는 6월 중순경으로 옥주나 옥보석보다 늦고 단아와 비슷합니다. 또한 열매가 작은 편이고, 병이 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매실은 수확 후 바로 깨끗하게 씻어서 매실주를 담거나, 같은 양의 무게로 설탕과 재어 매실진액을 내어 마시기도 하지만 각종 요리의 재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는 매실의 과육을 잘라서 시들시들 말린 다음 장아찌를 담아 먹기도 합니다. 매실은 맛도 좋지만 여러 가지 약리작용까지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만든 품종으로 보다 질 좋은 매실을 생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