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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여서 좋아요! 아파트 텃밭 - 4. 가나다 텃밭은 주민들의 공용놀이터에요.

국내에서는 도시농업을 영리 추구보다는 여가 활동 차원에서 도시 또는 도시주변에서 일어나는 소규모 재배 행위로 볼 때 도시민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비영리 농업 활동으로 간주하는 취미적 도시농업을 포괄하는 것으로 정의해 볼 수 있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아파트 텃밭 활용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0 년
  • 2
시나리오

4. 가나다 텃밭은 주민들의 공용놀이터에요. 오늘은 가나다텃밭에 새로운 주인들이 등장했는데요.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어린이집 천사들입니다. <현장음: 배추 맞아요! 여러분들 먹을 배추 함께 심을게요~/ 네~ / 잘할 수 있을까요? / 네~ / 잘해볼게요! 화이팅!/ 화이팅! > 딱딱한 아스팔트가 익숙한 아이들에게 직접 흙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텃밭 회원들은 이 텃밭을 아이들과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에 텃밭은 꼬마 천사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되고 있습니다. <어린이 인터뷰: 양파! / 누구랑 누구랑 먹을거에요? / 다원이랑 누나!> <어린이집 원장님 인터뷰: 저희가 멀리 가지 않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텃밭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요. 등하원하면서 아이들이 수시로 농작물이 얼마큼 자랐는지 확인하고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가 먹고있는 채소나 과일에 대한 소중함을 알아가고 있어 정말 뿌듯하답니다.> 작은 손으로 꼭꼭 정성을 담아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흙의 소중함과 자연의 위대함을 스스로 배워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