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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점박이꽃무지 사육법 - 4_흰점박이꽃무지 발육단계별 사육기술 - 번데기 관리

꽃무지류는 딱정벌레목 풍뎅이 상과에 속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510속 3,6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현재 ’한국곤충명집’에 기록된 한국산 꽃무지류의 종수는 31종에 달한다. 풍뎅이류의 유충은 예로 부터 간에서 비롯되는 질병(간암, 간경화, 간염, 누적된 피로의 해소 등)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밝혀진 과학적 근거는 없다. 그러나 최근 굼벵이 (꽃무지 유충)가 약용곤충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꽃무지 대량 사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7 년
  • 8
시나리오

4_흰점박이꽃무지 발육단계별 사육기술 - 번데기 관리 종령이 된 흰점박이꽃무지는 배지로 먹고 자란 톱밥 등을 이용하여 타원형의 단단한 고치를 만들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는데요. 성충이 발생하기까지 번데기시기에 매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과도한 수분 공급으로 번데기 방이 썩거나 질병감염 등 사망률을 증가시키지 않도록 수분 공급량(여름철에 필요 없고, 겨울철에 진행)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번데기 속을 보기위해 톱밥을 뒤적이는 행동도 고치가 파괴될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