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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 애완곤충 기르기-나_성충 기르기

어린이들의 정서발달과 인성교육에 효과가 있는 곤충의 한 살이와 키우기, 표본만들기 등을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1 년
  • 2
시나리오

나. 성충 기르기 번데기가 껍질을 벗는 과정을 거치고 성충이 되면 사육통에 옮겨 기르기 시작하는데요. 사육통은 발효톱밥을 10센티미터 이상 넣어주고요. 먹이와 장수풍뎅이가 놀 수 있는 놀이나무도 넣고 빈 곳에는 낙엽을 깔아 줍니다. 장수풍뎅이는 자연 상태에서는 참나무 수액을 먹고 사는데요. 집에서 기를 때는 시중에서 파는 먹이 젤리를 주면 됩니다. 하지만 먹이 젤리를 오래 방치하면 초파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2~3일에 한 번씩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배와 바나나, 복숭아, 자두 등 과일을 먹이로 줘도 좋습니다. 다 자란 암컷과 수컷은 짝짓기를 하고 10여일 후에 톱밥에 알을 낳는데요. 이때 알을 분리해 유충병에서 기르면 됩니다. <인터뷰 - 이현서 / 수원 효탑초교 2년> “장수풍뎅이 기르기 별로 어렵지 않네요. 저도 꼭 키워봐야겠어요.” <인터뷰 - 홍승혜 / 용인 심곡초교 2년> “박사님 저는 예전에 곤충을 키워봤는데요. 곤충이 그만 죽고 말았어요. 얼마나 불쌍하고 보고 싶은지.... 며칠을 울었어요.” <인터뷰 - 이영보 박사 / 국립농업과학원> “저런, 우리 승혜가 덜 슬플 수 있는 방법이 있었는데... 그럴 경우에 덜 슬프고 곤충을 오래 보는 방법이 있거든. 그럼 이렇게 한 번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