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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화 바이로이드피해 경감대책 - 피해 대책

부지화 비이로이드의 피해증상과 감염정도에 따른 재배관리 요령을 제시하고 유의사항을 체크해 농가피해를 경감시킬수 있는 대책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7 년
  • 44
시나리오

대책으로는 첫째 : 감염정도가 심한 것은 바로 캐내고 건전한 묘목을 다시 심어야 합니다. 둘째 : 감염정도가 약한 경우는 관리에 주의하며 당분간 계속 재배해도 됩니다. 단 과수원에 단 한그루라도 감염주가 있으면 전지전정 시 기구를 통하여 다른 나무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건전주부터 작업을 하고 마지막에 감염주를 하는 것이 좋고 톱이나 전정가위 등은 감염주 한 나무를 마치면 반드시 락스를 5배 정도로 희석한 물에 2~3분 정도 담가서 소독을 한 다음 다른 나무에 사용해야 전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셋째 : 감염정도가 중 이하로 약한 경우에는 정도에 따라 착과량을 10~20% 정도 적게 달아야 무난히 익혀 낼 수 있고, 수세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넷째 : 일단 감염된 나무는 처음엔 감염정도가 약해도 점차 심해지므로 2~3년 내에 건전한 묘로 바꿔 주어야 합니다. 특히 묘목을 기를 때는 바이로이드에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서 접수를 채취해야 이병에 옮지 않은 건전한 묘를 만들 수 있는데 묘목을 구입할 때 특히 이 점에 유의하여 확인해야 합니다. 바이로이드병은 수세를 약화시켜 과실의 수량과 품질을 떨어지게 하는 병으로 특히 부지화의 경우 특성상 다른 품종보다 피해가 더 큽니다. 과원을 잘 관찰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감염주로 판단되면 그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