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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저수고 밀식재배 개원 요령 - 재식 후 관리

사과나무의 키가 커서 노력과 비용이 많이 드는데다 재배기술 수준이 낮아 농가소득이 다른 과수 품종보다 크게 떨어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이 기술 체계의 목표를 경영비의 획기적인 절감과 고품질 사과 생산비율 향상, 조기 결실과 다수확으로 정했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23 년
  • 7
시나리오

재식 후 관리 가. 물주기 재식 후에는 나무 주위에 골을 파고 뿌리 부분에 물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주당 10∼20ℓ의 물을 주고 묘목을 지주에 고정해 주는데요. 관수시설은 점적관수 시설이 기본이지만 모래 함량이 많아 수직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는 미니 스프링클러 등 물주기 범위가 넓은 자재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 수분수 혼식 사과는 제꽃가루받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친화성이 있는 다른 품종을 수분수로 혼식해야 합니다. 수분수는 기상 조건에 따라 개화기가 다르거나 짧아 수분수의 역할을 다하지 못할 경우가 있어 개화 시기가 다른 2∼3품종을 섞어 심어야 합니다. 심는 간격은 10주 사이에 추가로 심는 것이 좋으며, 이웃 재배열과 다이아몬드형이 되도록 어긋나게 배치합니다. 사과 저수고 밀식재배의 성공 여부는 체계적인 과원 조성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따라서 개원요령을 꼼꼼히 확인하고 실천에 옮겨 맛 좋고,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