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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재배기술 - 3. 재배기술_파종 후 육묘상 관리_플러그(상자) 육묘

대파는 우리 식단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조미채소로 매운맛을 함유하여 식욕을 돋우며 강장작용과 항균작용이 뛰어나 육류 식사 때 곁들임 채소로 이용범위가 매우 넓다. 양질의 대파재배를 생산하기 위해 묘 기르기부터 본포관리 요령과 수확까지의 재배과정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9 년
  • 99
시나리오

다. 파종 후 육묘상 관리 파종이 끝난 뒤에는 물을 충분히 주고 부직포나 차광망을 덮어서 육묘상의 수분이 적당히 유지되게 해 단기간에 최아 시키는 것이 발아를 좋게 하는 비결입니다. 파는 발아 초기에 뿌리가 약하므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2회 정도 물을 주고, 육묘후기 발육이 왕성할 때는 수분 상태를 살펴 수시로 물을 주는데요. 정식 1주일 전에는 물주는 양을 줄여 묘를 단단하게 키웁니다. 라. 플러그(상자) 육묘 플러그 육묘시 농가에서는 288공과 406공을 플러그 트레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1000㎡당 트레이 소요량은 406공일 경우 70~80개 정도, 묘상면적은 14~16㎡, 종자 양은 200~300g이지만, 288공 트레이를 사용할 경우 406공보다 120주 가량 감소하므로 트레이수와 묘상면적이 1.4배 정도 늘어나게 됩니다. 육묘상은 트레이 규격에 맞추어서 4~5줄 정도 배치할 수 있도록 이랑너비 120~150cm, 골간격 40~50cm로 만들고, 파종은 1구멍 당 4~5립이 파종될 수 있도록 합니다. 파종이 끝난 트레이는 묘상에 배열하고 상토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물을 준 후 차광막으로 피복합니다. 플러그 육묘기간은 40~50일 정도로 관행보다 10~20일정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