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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방제 - 발생지역 및 서식처_가해 특징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지역인 진천, 옥천, 청주 등 복숭아, 감, 산수유 과원을 중심으로 3월 상순 갈색날개매미충 월동 알을 채집하여 부화율을 시험한 결과 60∼65% 범위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갈색날개매미충의 자연 부화율에 큰 영향을 주는 1월의 충북도 내 평균 기온이 0.3℃로 평년 –2.1 ℃에 비해 따뜻한 기온을 보였고, 최저 기온도 평년 –6.9 ℃에 비해 3.4℃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갈색날개매미충의 방제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15 년
  • 41
시나리오

나. 발생지역 및 서식처 갈색날개매미충의 서식처는 야산, 집주변, 가로변과 같은 곳에 폭넓게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는 먹이로 이용되는 기주식물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주로 농작물만 가해한다면 비교적 방제가 쉽지만 비 농경지의 수많은 기주식물들을 흡즙하기 때문에 방제가 특히 어려운 해충입니다. 다. 가해 특징 갈색날개매미충 피해는 5월 초중순경 부화 후 늦가을 까지 계속 되는데요. 약충은 작물의 새 줄기에 붙어 흡즙하면서 생장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배설물이 과실이나 잎에 붙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광합성을 저해해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떨어뜨리는데, 약충 기간인 2개월간 흡즙 활동이 가장 왕성 합니다. 또한 갈색날개매미충은 1년생 가지 조직 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도관을 막아 양분과 수분의 이동을 방해해 과일의 성장과 품질을 저하시키며, 과일이 커감에 따라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나무 가지가 쉽게 부러지는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