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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생리장해 - 수확기생리적낙과

복숭아는 우리나라의 여름철 대표과실로 6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약 3개월 간 수확하여 출하되는 과종이다. 근래에 들어와서 맛이 좋은 고품질 복숭아 생산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생리적 낙과나 복숭아의 발육이상, 양분부족 등 발생할 경우 수량감소는 물론 상품성 저하에 따른 손실로 이어지는 생리장해 예방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53
시나리오

4. 수확기 생리적 낙과 수확기 생리적 낙과는 복숭아 수확 10~15일 전에 낙과하여 큰 피해를 주는 현상입니다. 지역과 품종에 따라 심한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남부지방일수록 또 유명 품종일수록 생리적 낙과가 많은데요. 성숙기부터 수확기까지 고온건조한 해일수록 낙과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생리적 낙과를 방지하려면, 열매꼭지 부위의 물리적 압박을 경감시키기 위해 결과지 선단부에 착과시키고 기부에 결실된 과일은 철저히 열매를 솎아줍니다. 또한,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고 장마철에는 배수가 잘 되도록 해주는데요. 깊이갈이를 한 다음 퇴비와 석회 및 밑거름을 주어 땅심을 높여 뿌리가 깊고 넓게 발달하도록 하면 생리적 낙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한 맛과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효과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많은 복숭아! 복숭아생리장해 예방법을 잘 지켜 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