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 브로콜리(녹색꽃양배추)
브로콜리 재배기술 - 정식

멋진 나무를 연상하게 하는 식탁 위의 건강채소 브로콜리는 샐러드, 스프 등 서양음식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소 중 하나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로서 우리나라에서도 건강식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채소이다. 농가에서도 점차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 재배기술에 관해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브로콜리의 재배기술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73
시나리오

3. 정식 플러그 육묘의 경우, 품종별 숙기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육묘일수는 30~35일 정도, 본 잎 수는 5~6매의 모종을 정식합니다. 정식작업은 한낮은 피하고 흐린 날이나 오후에 하며 정식 후에는 바로 관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는 거리는 이랑폭 80cm 포기사이 30cm정도로 하여 10a당 4,000~5,000주를 심는데요. 브로콜리는 조생종보다 만생종이 초세가 왕성하므로 재식거리는 조생종은 좁게, 만생종은 넓게 합니다. 이른 봄 낮은 온도조건에서 재배를 할 경우 터널 또는 하우스재배를 하고 여름철 비 피해를 막기 위해 비가림 재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널 또는 하우스, 비가림 시설은 정식 후 바로 설치해 주어야 합니다. 브로콜리 밭은 토양개량을 위해 10a당 퇴비 약 2,000kg과 토양검정결과에 따라 알맞은 양의 석회를 주고 고루 갈아 줍니다. 비료를 주는 양은 지역별, 품종별로 다르지만 10a당 질소 12.3kg, 인산 7.1kg, 칼리 7.0kg이 기준인데요. 밑거름으로 인산비료 전체와 질소와 칼리비료 50%를 정식 10일정도 전에 밭 전체에 고루 뿌리고 흙과 섞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