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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재배기술 - 석류나무 번식 및 재식

석류 품종 판별 기술 개발, 친환경 병해충 방제와 고품질 생산을 위한 관수 관리 방법, 석류 과피의 갈변 현상 등 재배농가의 현장 애로기술을 발굴하여 신속히 해결함으로서 농가 소득을 안정적으로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에 노력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는 지난 10년간 국내 유일하게 석류 신품종 연구를 추진해왔으며,‘단미홍’,‘신미홍’ 2개 신품종을 개발하여 석류 법인 등을 통해 시범재배를 추진했다.

  • 전남농업기술원
  • 2021 년
  • 1
시나리오

번식 및 재식 가. 번식 석류 번식은 실생과 삽목을 이용하는데요. 실생번식은 품종개량이나 조경수 생산 목적으로 이용되고, 삽목번식은 농가에서 과실생산을 목적으로 재배하는 경우에 이용됩니다. 삽목 시기는 새순이 발아하기 전인 3~4월 봄철에 주로 이뤄지는데요. 삽수는 지난해에 자란 0.7~2cm 굵기의 충실한 발육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삽수 채취는 휴면기인 겨울철이나 봄철 싹이 나오기 전에 하는데요. 채취하는 즉시 건조하지 않게 비닐로 싸서 0~5℃ 온도의 저장고에 보관했다 사용합니다. 삽수는 15~20cm 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하고, 삽목상에 1/2~1/3정도 깊이로 꽂으면 됩니다. 삽목 후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면 한 달 정도 지나 뿌리가 내리고 싹이 트는데요. 발아 후에는 건강한 순을 하나만 남기고 모두 따주고, 이듬해 봄에 캐서 옮겨 심거나 아주심기 합니다. 나. 아주심기(정식) 아주심는 시기는 동해 발생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동해 우려가 없는 지역은 겨울에 심으면 봄에 빨리 재생하기 때문에 유리하고, 동해가 염려되는 지역에서는 봄에 심는 것이 안전합니다. 겨울에 심을 때는 피복을 해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봄에 심을 때는 흑색비닐을 멀칭해 건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며, 잡초 발생도 미리 막아줍니다. 또한, 심을 묘목은 2년생 이상 된 건강한 묘목이 좋은데요. 그래야 결주가 생기지 않고 빨리 과원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심는 거리는과원의 조건과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다른데요. 비옥한 토양에서는 1000㎡당 주간 4m, 조간 4~5m 간격으로 50~60주 정도 심고, 척박한 토양에서는 주간 3m, 조간 3~4m 간격으로 83~111주 정도 심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