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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시설하우스 재배를 위한 전정기술 - 2. 전정시기

최근 국민소득 증가와 웰빙 소비확대로 열대과일 수입량이 늘어나고 기후 온난화로 인해 농가에서는 새로운 작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망고 수입량은 2010년을 기점으로 급증하는 등 망고가 고소득 작물로 알려지면서 재배를 희망 하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망고 재배기술이 확립되지 않아 품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특히 망고는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전정방법과 시기에 따라 품질과 수확량이 크게 차이난다. 이에 망고 시설하우스 재배를 위한 올바른 망고 전정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8 년
  • 13
시나리오

2. 전정시기 리포터: 아~ 전정을 통해 영양분을 선택과 집중해서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거네요. 그럼 전정에 알맞은 시기는 언제인가요? 선생님: 망고는 재배방법(가온시기)에 따라 다른데요.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중기가온을 예로 들면, 수확이 끝나는 6월에서 7월에 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7월말에는 모든 전정을 마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포터: 7월말까지 전정을 끝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선생님: 네~ 전정 이후에 생장하는 새로운 가지는 내년에 열매를 맺는 결과지가 되는데 결과지의 생장은 온도가 2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온도조건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전정이 끝난 8월부터 10월말까지 새로운 가지를 잘 만들어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