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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전정과 병해충 방제 - 복분자 병해-탄저병_점무늬병

복분자 딸기는 장미과의 다년생 낙엽관목으로서 높이가 2~3m까지 자라며 줄기는 비스듬히 끝이 휘어져 땅에 닿으면 거기에서 다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잎자루에 가시가 있다. 줄기는 자주 빛이 도는 적색이고 백분으로 덮여 있으며 구자가 있다. 최근 농가에서 많이 도입, 재배 면적도 늘고 있는데 복분자 재배 시 연작장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고창군농업기술센터
  • 2014 년
  • 16
시나리오

<복분자 주요 병해충> 1. 탄저병 복분자의 주요 병해충은 탄저병, 점무늬병, 유리나방, 박쥐나방 등이 있습니다. 탄저병은 초기에 잎에 암갈색 부정형 반점이 생기고 점차 병반 주위가 암갈색으로 변하여 심하면 낙엽이 됩니다. 자주 비가 오거나 질소 비료를 많이 줬을 때, 연작을 했을 때 발생이 많으며 줄기, 잎, 꽃, 과일 등에 연중 발생합니다. 탄저병이 발생하면 발생된 가지를 절단하여 소각하고 적용약제를 뿌려 방제합니다. 또한 겨울철에 죽은 가지나 병든 가지를 모아서 소각해 병원 전염원을 제거해 줍니다. 2. 점무늬병 점무늬병은 어린잎에 침입하여 처음에는 2~5mm의 갈색, 암갈색의 원형 병반이 생기고, 심해지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낙엽이 됩니다. 주로 장마기간에 많이 발생되고 생육초기 때 질소비료를 많이 주어 웃자라거나, 가을철 비료가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 복분자를 잘 관찰해서 점무늬병이 발견되면 적용약제를 살포해서 방제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병든 낙엽 및 햇가지의 병 무늬 위에서 월동하여 다음 해 봄에 분생포자를 만들어 전염하므로 겨울 동안에 낙엽을 모아서 소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