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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기계화 재배 - 부추 파종기

부추는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여 재배하여 왔는데 씨가 잘아 파종이 어렵고 수확도 힘들다. 여기서는 새로 개발한 부추파종기와 부추 수확기의 성능과 사용법을 알아본다.

  • 국립농업과학원
  • 2002 년
  • 73
시나리오

현재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부추재배를 인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농촌노동인력의 감소와 노령화로 인해 부추재배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1. 부추파종기 매년 4월 상순경이면 부추파종을 시작하게 됩니다. 먼저 파종전 비닐하우스 내 포장을 큰 흙덩이가 없도록 평탄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파종기가 회전할 수 있도록 하우스의 입구를 2m이상 확보합니다. 파종 줄 간격은 35cm이상으로 조절하고 파종롤러의 홈 크기를 알맞은 것으로 선택합니다. 부추파종기는 골타기, 파종, 복토를 일관작업으로 하며, 부추수확기의 본체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3조식으로 점뿌림 및 줄뿌림 파종이 되며 조간 및 주간조절이 가능하도록 제작하였습니다. 먼저 부추파종기를 적당한 작업속도에 맞추고 주행스위치를 작동하여 부추씨앗이 떨어지는지 확인하고 종자통에 종자가 비어있지 않도록 하고 보충합니다. 그리고 다시 전원스위치를 작동하여 작업합니다. 이와 같은 파종작업을 반복합니다. 부추파종기를 작업 속도별로 나누어 성능시험을 한 결과 작업속도가 초당 0.4m일때 작업능률이 10a당 0.77시간으로 인력파종의 10a당 24시간에 비해 31배 능률적인 것으로 나타나 97%의 노력이 절감되고 인력작업에 비해 파종 및 복토상태도 양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