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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의 화려한 변신 - 인터뷰_베란다에 맞는 작물 선택 요령

각박한 생활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가장 그리운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신선한 공기와 한가로운 전원생활의 여유가 아닐까 한다. 손수 키운 싱싱하고 깨끗한 무공해 채소를 바구니에 가득 담는 기쁨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베란다에서 싱싱한 무공해 채소를 키울 수 있는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대해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13 년
  • 48
시나리오

<리포터> “박사님, 안녕하세요.” <문지혜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네, 안녕하세요. ” <리포터> “박사님, 저는 잘 꾸며놓은 베란다를 보면 정말 너무 부러운데요. 베란다 텃밭을 꾸미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문지혜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부분 막연하게 ‘어렵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손을 못 대고 계세요. 그런데 베란다 환경을 잘 살펴서 맞는 작물을 선택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리포터> “네, 그런데요. 식물이 잘 자라려면 햇빛이 중요한데요. 햇빛에 따라서 ‘어떤 작물을 선택하냐’도 중요할 것 같아요.” <문지혜 박사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맞아요. 햇빛이 중요한데요. 베란다에서 가장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채소에는 잎 채소가 있습니다. 그 종류로는 청치마상추, 엔다이브, 치커리, 부추, 쪽파, 다채 등이 잘 자라고요. 허브에는 레몬밤, 바질, 빅스플랜트 같은 종류가 잘 자랍니다.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오는 경우라면 방울토마토 같은 열매채소도 재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