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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안정 채종기술 - 모구저장_정식_관수시설

양파는 해마다 종자를 파종하여 묘를 길러서 옮겨심는다. 종자를 받기위한 채종재배를 할때 모구선발, 도복방지망 설치, 수정매개곤충 사용법 등 안정 채종기술을 소개하고 주의점을 알아본다.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2002 년
  • 12
시나리오

이렇게 선발한 모구용 양파는 7~10일 정도 햇볕에 바짝 말리고 잘 건조된 모구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5~6개씩 묶어 매달아 저장합니다. 모구용 양파는 9월 하순부터 10월 상순 사이에 정식하는데, 정식이 늦어지면 구의 뿌리상태가 나쁘고 채종량도 적어지므로 정식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재식거리는 재배여건과 재배환경에 맞춰 조정하되 조간거리 40cm, 주간거리 30cm로 꼭지의 엽초부분이 약간 보이도록 심는 것이 좋습니다. 모구를 정식한 후에는 관수시설을 하는데요. 가급적이면 점적관수로 재배하는 것이 채종량도 많고 적기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 유리합니다. 출현은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시작되고 11월 중순이면 정식한 대부분의 모구에서 잎이 나타납니다. 이때 잡초를 제거한 다음, 제초제를 뿌리고 0.02mm 투명비닐로 멀칭을 합니다. 인력이 부족하면 검정비닐로 멀칭해도 무방하지만 개화시기가 조금 늦어지고 채종량도 감소함으로 이를 감안하여 결정해야 합니다.